주체113(2024)년 9월 19일 목요일  
로동신문
원쑤는 이렇게 악랄하다

2024.9.14. 《로동신문》 6면


전후 개성시인민병원(당시) 소아과에서는 자주 의료사고가 발생하군 하였다.

많은 아이들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도 목숨을 잃지 않으면 불구가 되였다.

부모들이 생때같은 자식들을 잃고 억장이 무너지는듯한 아픔으로 가슴을 허비고있을 때 속으로 쾌재를 부르는 년이 있었다.

의사 리모년이였다.

이년은 어머니들이 앓는 아이를 병원에 업고 찾아오면 원인이 명백한것도 정확한 진단을 내리지 않은채 처방에 맞지 않는 약을 마구 쓰게 하였으며 나중에는 독주사를 놓아 살해하군 하였다.

이런 교활한 방법으로 열성당원자녀들의 목숨을 앗아갔다.

그러나 리모년의 죄행은 해당 기관과 군중의 예리한 눈초리를 피할수 없었으며 얼마후 덜미를 잡히우고 인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았다.

원래 이년의 애비는 해방전 농민들의 피땀을 짜내던 지주였다.

미국선교사놈으로부터 체계적인 교육을 받으며 독사로 자라난 이년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괴뢰군야전병원 의사로 있으면서 미제침략군과 괴뢰군부상병놈들의 치료에 극성을 부리였다.

전후에는 정체를 감추고 온갖 나쁜짓을 다했다.

이년은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사회주의제도를 비난하고 간부들을 비방중상하면서 주민들에게 숭미사상을 고취하였으며 국경지대에 왕진이 제기되면 자진하여 맡아 구급차를 타고 싸다니면서 군사비밀을 수집하다 못해 무고한 어린 생명들까지도 무참히 살해했던것이다.

계급적원쑤들은 이렇게 악랄하며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놈들의 본성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다.

모두다 혁명적경각성을 높여 피로써 지킨 소중한 이 땅, 사회주의 우리집을 대대손손 굳건히 지켜가자.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