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3일 월요일  
로동신문
아름다운 농촌마을들이 일떠섰다
중화군 마운농장에서 새집들이 진행

2024.9.15. 《로동신문》 3면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이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는 속에 중화군 마운농장의 여러 마을이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하였다.

수백세대의 살림집들이 번듯하게 일떠선 선경마을들은 위대한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밑에 전국의 모든 농촌마을이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전변될 휘황한 래일의 모습을 그려주고있다.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데서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자각한 중화군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기능공력량을 강화하고 앞선 공법을 적극 도입하여 지역의 특성이 살아나게 살림집들을 건설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황해북도당위원회 비서 문창일동지, 중화군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건설자들,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황해북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김선일동지가 연설하였다.

연설자는 어머니당의 뜨거운 사랑과 은정속에 마련된 살림집들에 행복의 보금자리를 펴게 된 농업근로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오늘의 새집들이경사는 지방건설혁명, 농촌건설혁명을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창조하고 농업근로자들의 세기적숙망을 풀어주기 위한 책임적인 사업으로 내세우시고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의 고귀한 결실이라고 그는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

그는 새집에 입사하는 농업근로자들이 당의 농업혁명방침을 받들고 과학농사의 기치높이 알곡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일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였으며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시기 위해 불면불휴의 헌신과 로고로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새 전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오늘의 행복을 소중히 간직하고 살림집들을 알뜰히 거두고 관리하며 쌀로써 사회주의조국의 부흥발전에 이바지하는 애국농민이 될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흥겨운 농악소리가 울려퍼지고 춤판이 펼쳐져 마을들이 명절처럼 설레이는 속에 일군들이 문화주택에 입사하는 농장원들의 가정을 찾아 새집들이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