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9일 목요일  
로동신문
직관물을 통한 교양의 실효

2024.9.15. 《로동신문》 3면


청진시인민위원회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직관물을 통한 교양을 방법론있게 조직진행하여 일군들을 인민의 참된 복무자들로 튼튼히 준비시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교양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실효성있게 하여야 합니다.》

지난 시기 여러층으로 된 청사의 복도벽면들에 게시된 직관물은 10여점밖에 되지 않았다.그를 통한 교양사업도 깊이있게, 일관성있게 진행되지 못하였다.

직관물을 통한 교양사업을 중시하는 당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초급당위원회에서는 이 사업에 깊은 주목을 돌리였다.

우선 직관물들을 당의 사상과 로선, 당정책적요구들을 누구나 한눈에 알아보고 리해하기 쉽게 품을 들여 만들도록 하였다.결과 문화성과 직관성, 학술성이 보장된 200여점의 직관물들이 복도벽면들에 게시되여 또 하나의 교양장소로 전환되게 되였다.

또한 직관물을 통한 교양을 계획적으로 실속있게 진행하도록 하였다.초급당위원회의 월사업계획에 직관물을 통한 주별, 주제별교양계획을 반영하고 당세포단위로 어김없이 집행하게 하였다.

특히 학습강사들을 비롯한 당초급선전일군들을 적극 내세워 그들이 직관물에 반영된 당의 사상과 로선, 당의 정책적요구들을 원리적으로 깊이 해설해주게 하였다.

그리고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교양사업정형을 료해하고 총화하였다.

지난 9월 1주에도 초급당위원회의 계획에 따라 국기와 국장, 국가를 비롯한 국가상징물이 게시된 직관물을 통한 애국주의교양이 모든 당세포들에서 조직되였다.

교양사업을 통하여 일군들은 우리 국가의 존엄과 기상이 깃들어있는 국가상징물을 더욱 빛내이는 길은 이 나라의 공민이라면 누구나 걸어야 할 애국의 길, 충성의 길이라는 자각을 다시금 깊이 새기였으며 지역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지혜와 열정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갈 결심을 깊이 가다듬었다.

직관물을 게시하는데 그치지 않고 그를 통한 교양사업을 방법론있게 조직진행하고있는 이곳 초급당위원회의 사업에는 시사하는 점이 있다.

본사기자 김승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