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과학, 문화부문소식

2024.9.15. 《로동신문》 5면

적극 진행되는 과학기술보급사업

과학기술전당에서 당의 지방공업발전정책집행에 이바지하는 선진과학기술자료보급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있다.

상반년기간 책임일군들이 직접 과학자, 기술자들과 함께 지방공업공장건설이 진행되는 여러 시, 군에 나가 식료, 일용, 피복, 수산물가공을 비롯한 １０여개 주제의 연 １４０여만건에 달하는 과학기술자료들을 보급하였다.

지방발전２０×１０비상설중앙추진위원회에 파견된 ２월１７일과학자, 기술자돌격대에 망라된 이후 전당에서는 식료공장, 옷공장, 일용품공장, 수산물가공공장 등에 필요한 생산공정별 및 직종별장서 연 １만 수천건을 전자자료수확체계에 적재하여 보급하고있으며 바다가양식과 관련한 자료만도 짧은 기간에 ２만 수천건이나 구축하였다.원료기지조성과 관련한 자료 １４０여건을 해당부문에 보내준것을 비롯하여 여러 도의 시, 군과학기술위원회들과 １０여개 단위에 ６만 수천건에 달하는 자료를 보장해주었다.특히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를 바다가양식업의 표본기지로 건설하고 그 운영을 활성화하는데 이바지할수 있는 수천건의 자료를 보내주었다.

지금 과학기술전당에서는 여러 시, 군과 긴밀히 련계하여 과학기술보급기지를 잘 꾸리고 과학기술보급원을 양성하는 문제 등 현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수시로 알아보면서 필요한 자료들을 제때에 신속히 보급하는 사업을 계속 심화시키고있다.

본사기자 려명희

호담당의사들의 실력제고를 위한 집중강습 진행

보건부문에서 의사호담당제를 정확히 실시하고 말단치료예방기관들의 의료봉사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전개되고있다.

각지 리병원, 진료소 의사들의 실력제고를 위한 여러가지 조치들이 취해지는데 맞게 평양의사재교육대학에서는 호담당계선의 의료일군들을 대상으로 집중강습을 시작하였다.

대학에서는 호담당의사들의 의술을 높여줄수 있도록 강의를 현실에 부단히 접근시키기 위한 교수방법탐구에 큰 힘을 넣었다.또한 관록있는 교원들로 이동강의대를 조직하고 그들이 읍에서부터 수십리나 되는 병원, 진료소에까지 찾아가 침식을 하면서 강의를 보장하도록 하였다.

뿐만아니라 대학일군이 직접 사동구역의 제일 먼 리에 나가 호담당계선에서 제기될수 있는 문제들을 위주로 강의를 진행하고있다.

이동강의와 동영상편집물을 통한 강의들은 호담당의사들의 의술을 높이는데 크게 이바지하고있다.

의료일군들의 열의가 높아가는데 맞게 지역의 보건기관들도 분발하여 재교육환경과 조건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들을 방법론있게 내밀고있다.

당중앙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각지의 보건부문 교육기관들에서도 호담당의사들의 의술을 높여주기 위한 필요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고있다.

본사기자 김옥별

실효가 큰 기록영화들을 창작

최근 조선기록과학영화촬영소에서 실효가 큰 기록영화들을 창작하여 내놓았다.

기록영화 《사랑의 육아정책을 펼쳐주시여》는 조국의 미래를 아름답게 가꾸시기 위해 온갖 심혈과 로고를 다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사랑에 의하여 채택되게 된 육아정책의 혜택과 그를 실현하기 위해 떨쳐나선 각지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투쟁모습을 감명깊게 펼쳐보이고있다.

기록영화 《룡성의 기적》은 당에서 맡겨준 중요대상설비생산에서 경이적인 성과를 이룩한 룡성로동계급의 투쟁을 반영하고있다.영화는 새시대 천리마정신의 봉화를 지펴올린 룡성로동계급의 높은 정신세계와 투쟁본때를 따라배우는데서 실효가 큰 작품으로 되고있다.

또한 기록영화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４), 《공화국의 참된 공민들》은 언제 어디서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애국의 뜻을 가슴에 새기고 거목을 받드는 뿌리와 같이 조국의 부강번영과 창창한 미래를 위해 참된 애국의 자욱을 새겨가는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모습을 감동깊게 펼쳐보이고있다.

본사기자

고려성균관 도서관건설 빠른 속도로 추진

고려성균관 도서관건설이 빠른 속도로 추진되고있다.

교육성과 개성시, 대학의 일군들과 건설자들, 종업원들은 도서관바닥공사와 내부작업을 비롯한 여러 공사에서 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

３층으로 건설되는 도서관은 학생전자열람실, 자료수집실과 회의실, 국가망자료열람실 등이 갖추어져 교원들과 학생들의 실력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할수 있게 된다.

교육성에서는 책임성과 능력이 있는 일군들을 건설현장에 파견하였으며 책임일군들이 자주 나가 공사에서 걸린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고있다.

개성시의 일군들도 공사속도와 질을 다같이 높이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해나가고있다.

공사에서 기술적문제들이 수시로 제기되는데 맞게 시건설려단의 수십명의 기능공들을 파견하여 그들이 책임성과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하고있다.

대학의 일군들은 련관단위와 힘을 합쳐 도서관비품제작사업을 끝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교육자들과 학생들에게 보다 훌륭한 교육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해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일군들과 건설자들의 완강한 노력에 의해 완공의 날은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다.

김혁준

> 사회문화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