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9.15. 《로동신문》 4면
《애국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이고 투신입니다.》
지금 전국각지에서 시, 군급기관 일군가족들이 가족작업반을 뭇고 어렵고 힘든 일터들에 달려나가 한몫 단단히 해제끼고있다.
정주시와 동림군의 일군가족들은 해마다 많은 량의 거름을 마련하여 농경지의 지력개선에 적극 이바지하고있다.그들의 모범을 본받아 평안북도안의 여러 시, 군의 일군가족들도 원료기지조성, 산림복구사업에서 큰 몫을 해제끼고있으며 잠업, 체신부문을 비롯하여 어렵고 힘든 부문에 진출하여 성실한 땀을 바쳐가고있다.
자강도안의 시, 군급기관 일군가족들은 농촌지원과 출판물보급사업, 산림조성과 관리사업 등을 도맡아 진행하는 나날에 해당 지역의 걸린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크게 이바지하는 힘있는 력량으로 성장하였다.특히 사회안전기관 일군가족들은 매일 수십리길을 오가면서 도로와 철길을 스스로 맡아 관리하고있다.
수십년전에 벌써 가족작업반을 뭇고 농장에 탄원한 때부터 지금까지 포전에 헌신의 땀을 바쳐가고있는 경원군일군가족들의 뒤를 이어 함경북도안의 수많은 가족작업반들이 나라를 위한 일에 적은 힘이나마 이바지할 일념 안고 애국운동에 적극 떨쳐나섰다.
부전군, 허천군을 비롯한 함경남도의 많은 군들에서 군급기관 일군가족들이 벌리는 애국운동도 눈에 띄게 적극화되고있다.신흥군에서는 대중발동의 위력한 력량으로 자라난 일군가족들이 당정책관철에 떨쳐나선 군내 인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고있으며 장진군의 일군가족들은 여러 공사장에서 소문없이 많은 일감을 해제끼고있다.
세포군, 고산군을 비롯한 강원도안의 일군가족들도 자기 군의 일이 잘되여야 나라일이 잘된다고 하면서 스스로 도로관리와 나무모생산을 맡아안고 애쓰고있으며 발전소건설장과 농촌살림집건설장에까지 달려나가 애국의 땀방울을 바쳐가고있다.
이외에도 각지의 수많은 시, 군급기관 일군가족들이 고향산천을 더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애쓰는 남편들의 훌륭한 방조자가 되여 애국운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합세하고있다.
안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