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9일 목요일  
로동신문
필승의 신심과 락관을 백배하며 당결정관철에 총매진하자
생산장성의 담보를 마련하며 과감히 전진
석탄공업부문에서 수백km구간의 운반로선 보수, 수천대의 탄차 생산, 벨트콘베아신설 개건공사성과 확대

2024.9.16. 《로동신문》 1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제10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석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현행생산을 힘있게 내밀면서 운반능력을 높이기 위한 투쟁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탄광들에서 능률적인 채탄방법을 받아들이고 갱내작업의 종합적기계화, 운반의 다양화를 적극 실현하며 선탄공정을 완비하여 질좋은 석탄을 소비단위들에 보내주어야 합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올해에 들어와 연 수백km구간의 운반로선을 보수하고 백여대의 전차를 수리정비하였으며 수천대의 탄차들을 생산하였다.

또한 여러 탄광에서 벨트콘베아신설 및 개건공사가 힘있게 추진되여 생산된 석탄을 제때에 운반할수 있는 유리한 조건이 마련되고있다.

석탄공업성에서는 운반능력을 결정적으로 높이는것을 올해의 주되는 목표의 하나로 내세웠다.

성에서는 여러 단위에서 진행되는 벨트콘베아신설 및 개건공사를 적극 추진시키는 한편 운반로선들의 보수와 탄차와 전차가동대수를 늘이기 위한 사업을 치밀하게 조직전개해나가고있다.

해당 단위들과의 련계밑에 제기되는 설비와 자재보장을 위한 대책을 세우면서 각지 탄광련합기업소와 탄광들에서 내부예비를 최대한 탐구동원하여 석탄운반능력을 개선해나가도록 하고있다.

여러 탄광에서 벨트콘베아신설 및 개건공사에서 성과가 이룩되고있다.

룡등탄광에서 벨트콘베아공사가 기본적으로 결속되였다.

생산활성화를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놓을 일념 안고 떨쳐나선 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부닥치는 난관을 맞받아 뚫고헤치며 벨트콘베아신설과 개건공사를 힘있게 내밀어 운반능력을 1.2배로 끌어올릴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았다.

득장청년탄광에서도 벨트콘베아신설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있다.이곳 일군들과 탄부들은 서로 돕고 이끄는 집단주의정신을 높이 발휘하며 갱건설을 마감단계에서 내미는 한편 설비조립준비를 다그치고있다.

2.8직동청년탄광과 천성청년탄광, 인포청년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도 운반능력을 하루빨리 끌어올려 석탄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킬 일념 안고 합리적인 작업방법을 적극 받아들이며 벨트콘베아공사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전차의 가동대수를 늘이고 탄차수리와 생산을 따라세워 석탄운반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도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순천,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여러 련합기업소의 탄광들에서 운반로선개건과 함께 전차, 탄차들의 실동률을 높이기 위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리면서 석탄생산을 늘이고있다.

각지 탄광기계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운반능력개선이 석탄생산을 늘이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라는것을 명심하고 내부예비를 최대한 탐구동원하면서 탄차와 벨트콘베아의 정상가동에 필요한 각종 부속품생산에 매진하고있다.

최근에만도 덕천, 북창, 순천탄광기계공장들에서는 수백대의 탄차를 생산하여 탄광들에 보내주었다.

본사기자 정경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