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9.16. 《로동신문》 2면
값높은 평가
주체101(2012)년 7월 어느날
몇번씩이나 제대를 미루어가며 부대가 맡은 중요대상건설을 무조건 제기일내에 끝내는데 이바지하겠다고 하면서 부모형제들이 기다리는 고향으로가 아니라 건설장으로 남먼저 달려가 낮에 밤을 이어 위훈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친 군인들,
그들 한사람한사람을 미더운 시선으로 바라보시던
너무도 크나큰 감격으로 두볼을 뜨겁게 적시는 군인들의 마음까지 합쳐 지휘관들은
그러자 그이께서는 오랜 기간 군사복무를 하고도 몇년씩 제대를 미루며 헌신의 자욱을 새겨온 군인들이야말로 당의 강국건설구상을 말로써가 아니라 성실한 피와 땀으로 받들어온 진짜배기애국자들이라는 값높은 평가를 안겨주시였다.
진짜배기애국자,
내 나라, 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다 바치는 여기에 참된 애국이 있다는것을.
나라를 위한 길
주체106(2017)년 4월
이날 공장의 여러곳을 만족하게 돌아보시던
그 기계로 말하면 다른 나라에서 들여온 설비였다.
한 일군이 이 사실을 말씀드리자
일군은 자책감에 휩싸여 얼굴을 들수가 없었다.
잠시후
자체의 힘과 기술로 설비와 자재들을 생산하는것이 바로 나라를 위한 길이라고.
그이의 말씀이 귀전에 쟁쟁히 울릴수록 일군들은 깊어지는 생각을 금할수 없었다.
자체의 힘과 기술로 만든 당당한 우리의 창조물로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하는것이 진정한 애국이 아니겠는가.
과학자, 기술자들과 련계하여 우리의 설비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그렇게 하는것이 참된 애국의 길이다.
절세위인의 가르치심은 일군들의 가슴마다에 우리의것을 빛내이는데 참된 애국이 있다는 진리를 깊이 새겨주었다.
본사기자 고철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