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19일 목요일  
로동신문
혁신자들을 위한

2024.9.16. 《로동신문》 6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종업원들의 생활을 잘 돌봐주어야 하겠습니다.》

지난 9월초 강서구역건설려단에서는 혁신자들을 위한 축하모임이 진행되였다.농촌살림집건설에서 맡은 일을 책임적으로 해나가고있는 기능공, 혁신자들을 려단일군들과 종업원모두가 열렬히 축하해주었다.

박수갈채를 받으며 식당에 들어선 혁신자들에게 향기그윽한 꽃다발이 가슴벌게 안겨졌고 려단후방기지에서 생산한 남새와 고기 등으로 푸짐하게 차린 식탁이 모임참가자들을 기쁘게 해주었다.혁신자들을 축하하여 녀성중대 대원들이 진행한 공연은 또 얼마나 모임분위기를 이채롭게 해주었던가.

려단에서는 이런 혁신자축하모임이 매월 1차씩 정상적으로 진행되고있다.

려단일군들의 사심없는 진정이 깃들어있고 당의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앞장에서 받들어갈 종업원들의 열의와 기세가 더욱 앙양되는것으로 하여 이날은 언제나 명절처럼 흥성인다.

려단에서는 지난 시기 종업원들에 대한 후방사업을 개선하기 위하여 많은 일을 해놓았다.자체의 힘으로 남새온실과 축산기지를 건설하고 현실에서 그 은이 나타나도록 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었으며 혁신자들을 비롯한 종업원들의 식탁에 한가지라도 더 맛있는 음식들을 올려놓기 위해 아낌없는 지성을 바치였다.

그뿐이 아니다.축하모임을 계기로 일군들모두가 혁신자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살림살이형편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대책을 세워주어 가족들이 혁신자의 안해와 자식된 긍지를 깊이 간직하도록 하였다.

혁신자들과 그 가족들이 정말 고맙다고, 나라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겠다고 다짐할 때면 일군들은 이렇게 말하군 한다.

《종업원들의 생활을 잘 돌봐주고 혁신자들을 적극 내세워주는것은 우리가 응당 해야 할 일입니다.》

혁신자들을 위한 날,

여기에는 로동이 곧 영예로, 보람으로 되는 사회, 근로하는 인민을 높이 내세워주는 우리 제도의 참모습이 비껴있는것이다.

본사기자 안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