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고성군민발전소건설 기본적으로 결속

2024.9.17. 《로동신문》 5면


새로운 혁신,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기상으로 자력갱생의 창조물들을 더 많이 일떠세워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참답게 이바지하려는 강원도일군들과 건설자들의 투쟁에 의하여 고성군민발전소건설이 기본적으로 결속되였다.

물길굴공사와 언제공사, 발전기실공사, 압력철관로공사를 기본적으로 끝낸 고성군민발전소건설자들은 준공검사준비를 빈틈없이 갖추는 한편 주변정리와 종업원살림집건설을 실속있게 내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강원도에서 수력발전소건설을 계속 힘있게 밀고나가야 하겠습니다.》

고성군민발전소는 류역변경식수력발전소로서 그 건설량은 방대하다.

강원도당위원회에서는 단계별목표를 명백히 내세우고 강력한 건설력량을 현지에 파견하였다.특히 군민발전소건설에 동원된 기술력량을 보강하고 과학자, 기술자들의 연구사업을 적극 밀어주었다.

도군민발전소건설사단지휘조에서는 건설감독일군들의 역할을 최대로 높여 공정별에 따르는 시공의 질검사를 엄격히 하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었다.이와 함께 시공단위들에 꾸려져있는 공무기지들을 재정비, 보강함으로써 그것이 공사속도를 높이는데서 실제적인 은을 내게 하였다.

군민발전소건설에서 제일 어려운 물길굴건설과제를 맡은 건설자들이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키며 기운차게 전진하였다.

도청년동맹위원회에서 달려나온 청년건설자들은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오늘의 총진군에서 애국청년의 기개를 남김없이 과시할 열의를 안고 수천m구간의 물길굴뚫기와 확장, 피복작업을 성과적으로 끝냈다.물길굴건설1려단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불리한 지질조건으로 하여 긴급한 정황이 수시로 조성되였지만 서로의 힘과 지혜를 합치며 석수구간과 붕락구간을 성과적으로 극복하였다.특히 암질세기에 따르는 능률적인 발파방법 등을 창안도입하여 착암시간을 단축하고 발파효률을 부단히 끌어올리였다.

언제건설에 동원된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당의 구상과 결심을 삶의 요구, 지상의 명령으로 받아들이고 애국적헌신성과 대중적영웅주의를 발휘하며 토량과 사석운반, 다짐작업에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치였다.발전설비조립공사과제를 맡은 기술자들은 고성군민발전소를 자력갱생의 창조물로 훌륭히 일떠세우는데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자각하고 그날그날의 작업을 책임적으로 해나갔다.

지금 고성군민발전소의 전체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위대한 당중앙에 승리의 보고를 드릴 그날을 앞당길 일념 안고 위훈의 날과 날을 이어가고있다.

본사기자 김학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