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나토성원국들의 행위에 경고, 군비증강책동을 폭로

2024.9.17. 《로동신문》 6면


유엔주재 로씨야상임대표 와씰리 네벤쟈가 13일 우크라이나문제에 관한 유엔안보리사회 회의에서 로씨야와의 직접적인 전쟁을 일으키는데로 치닫고있는 나토성원국들의 행위에 경고하였다.

그는 나토성원국들이 우크라이나로 하여금 로씨야령토를 종심깊이 타격하도록 장거리무기를 사용하게 하는 경우 이것은 이 나라들과 로씨야사이의 직접적인 전쟁으로 번져지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이 경우 두말할것없이 로씨야는 서방의 침략자들이 모든 후과를 체감할수 있게 하는 결정을 내리지 않으면 안되게 될것이며 서방동료들이 책임을 회피하거나 잘못을 끼예브에 전가하는 놀음은 있을수 없을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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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씨국방상이 13일 안전문제에 관한 한 국제연단에서 연설하면서 나토성원국들의 군비증강책동에 대해 폭로하였다.

그는 지금 나토성원국들은 자기 국민들에게 군사비의 지출증가에 대하여 자랑거리나 되는듯이 내놓고 알려주고있으며 일부 성원국들은 군사비지출을 보다 더 늘이려 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현대적인 공격무기를 구입하고 그 구조파괴적인 잠재력을 발전시키는데 드는 돈이 늘어나고있는 사실과 벨라루씨와 로씨야측으로부터의 《침략》이 계획되고있다는 황당한 구실밑에 동부익측을 강화하는데 보다 많은 자금을 탕진하고있는 사실이 뚜렷한 실례로 된다고 그는 말하였다.

현실은 《경기규정》을 변경시키고 새로운 평화체제를 구축할것을 요구하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연단참가국들이 이러한 과도기에 상해협조기구, 유라시아경제동맹, 브릭스와 같은 현존국제기구들과 새로 생겨나는 국제기구들에 의거하게 될 전망적인 세계질서의 토대를 함께 닦아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