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0일 일요일  
로동신문
계속되는 살륙만행, 높아가는 이스라엘반대기운

2024.9.17. 《로동신문》 6면



이스라엘군이 가자지대에서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살륙만행을 계속 감행하고있다.

14일 이스라엘군은 가자시의 동부에 있는 주민지역에 미싸일공격을 가하여 10명의 팔레스티나인을 살해하였다.그중에는 어린이들과 녀성도 있다고 한다.

이날 또한 가자시의 한 학교에 대한 공습으로 5명의 사망자가, 한 유니스시에서 피난민천막에 대한 포격으로 6명의 사망자가 났다.

지난해 10월이래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으로 인한 팔레스티나인사망자수는 4만 1 182명에 달하였다.

* *

유엔이 가자지대에서 유엔수송대를 가로막고 사격을 가한 이스라엘군의 불법무도한 행위에 항의하였다고 10일 유엔대변인이 밝혔다.

대변인은 9일 유엔직원 12명이 가자지대 북부에서의 소아마비예방접종사업을 지원하러 가던중이였으며 이스라엘군은 그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사전에 통지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수송대를 포위하고 차량들에 사격을 가하였다고 폭로하였다.

이스라엘군의 땅크들과 불도젤들이 앞뒤에서 수송대를 압박하였으며 불도젤이 차량에 버럭을 들씌우고 병사들이 유엔직원들에게 직접 무기를 겨누었다고 하면서 대변인은 이번 사건은 가자지대의 인도주의성원들이 받고있는 용납 못할 위협들과 방해행위들의 최신증거로 된다고 주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