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9.18. 《로동신문》 2면
오늘 우리 인민은
비록 난관들이 중첩되여있으나 사람들모두가 꿈만 같은 복을 끊임없이 받아안고 지구상의 그 어디보다 위험한 최대열점지역에서 두려움이란 말조차 모르고 최고의 평안을 향유하며 누구나 더 좋은 앞날에 대한 확신에 한껏 넘쳐있는 이 신비하고 극적인 현실에는 반드시 깊이 되새겨보아야 할 인류적인 문제가 있다.
얼마전
《강력한 힘, 이것이 진정한 평화이고 우리 국가발전의 절대적인 담보입니다.》
힘이 없으면 정의와 량심의 목소리도 불의의 총포성앞에 맥없이 잦아들고 인민들의 보금자리가 피바다, 재더미로 화하는 끔찍한 참상을 지금 세계는 끊임없이 목격하고있다.어디에선가 날아오는 총포탄에 맞아 숨진 자식을 안고 몸부림치는 어머니와 무너진 건물밑에 묻힌 꿈많은 인생들, 병원에서조차 살인마들의 표적이 되여 무고한 사람들이 원통하게 눈을 감는 비참상이 매일같이 펼쳐지는 이 험악한 세상에서 평화번영의 담보는 어떤 국제기구나 공인된 법이 주는것이 아니며 동정심많은 이웃이 베풀어줄수도 없다.
오직 강대한 힘에 인민의 존엄이 있고 국가의 주권이 있고 평화번영도 있다.그 어떤 침략자도 압도하고 무자비하게 소멸해버릴수 있는 힘을 확보하는것은 단순히 국력에 관한 문제이기 전에 나라와 인민의 생사존망과 직결된 운명문제이다.
국가건설은 물론 부유하고 문명한 물질문화생활도 나라의 군사적강세를 기반으로 할 때만이 공고하고도 지속적인것으로 될수 있다.현실은 경제적자원이나 유리한 지정학적환경과 같은 요인들에 앞서 자체의 강력한 국가방위력이 평화번영의 첫째가는 밑천이고 절대적인 담보이라는것을 말해주고있다.
나라의 힘이 쇠약하면 그런 인민에게는 미래도 없다.
오늘의 현실이 보여주다싶이 살륙의 무기를 마구 휘두르며 지배주의야망과 패권정책을 실현하려 날뛰는 제국주의반동들의 폭제에 의해 가장 비참한 수난자, 희생물로 되고있는것은 다름아닌 녀성들과 어린이들이다.앞날의 주인공들인 후대들의 운명이 무참히 짓밟히고 끔찍한 집단아동무덤으로 화하고있는 나라에 미래가 있을수 없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한 일이다.
하기에 우리 인민은 오늘의 세계를 둘러보면서 힘겨웠어도
우리 군대의 전쟁수행능력을 부단히 강화발전시켜 지역안전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강력한 힘으로 국가주권과 안전리익을 수호하는것은 당과 정부가 내세우는 가장 중차대한 국사이고 혁명의 제1대과업이라고 하시며 조국수호의 화선길, 인민군부대들에 대한 현지시찰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그이의 탁월한 사상과 령도를 일심충성으로 받들어나가는 여기에 후손만대의 안녕과 행복한 삶이 있다는 철리는 날이 갈수록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억척불변의 신념으로 더욱 굳세여지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 국가의 강대한 힘이자 진정한 평화이고 번영의 절대적담보이며 국권수호, 자존수호, 국익수호를 위한 군력강화에 한계점이란 있을수 없다는 철석의 신조를 가지고 성스러운 애국위업에 공민적량심과 의무를 다해나가야 할것이다.
본사기자 리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