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9.18. 《로동신문》 2면
우리 당의 인민에 대한 열렬한 헌신적복무정신이 펼친 희한한 농촌마을들에 기쁨도 절로, 웃음도 절로 넘쳐나는 속에 력포구역 소신남새농장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 또다시 새집들이경사가 났다.
어제날의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변모된 력포구역 소신남새농장 소재지마을과 제4작업반마을에 즐비하게 일떠선 현대적인 문화주택들은 인민이 바라는 모든 소원을 현실로 꽃피워주는 어머니당이 마련해준 행복의 보금자리이다.
농촌건설을 중요한 국책으로 내세운 당의 뜻을 완벽한 실천으로 받들어갈 일념 안고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앞선 공법을 활용하면서 올해 계획한 백수십세대의 살림집들을 훌륭히 일떠세웠다.
16일 현지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평양시당위원회 비서 리은석동지, 구역안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건설자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평양시인민위원회 부위원장 김영춘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어머니당의 뜨거운 사랑과 은정속에 마련된 살림집들에 행복의 보금자리를 펴게 된 농업근로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오늘의 새집들이경사는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정치의 근본으로 내세우시고 이 땅우에 농촌진흥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그는 당의 농촌건설정책을 받들고 떨쳐나선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자기의 고향마을을 꾸리는 심정으로 살림집건설에서 실용성과 조형예술화를 보장하기 위해 정성을 기울인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새집에 입사하는 농업근로자들이 어머니당의 은덕을 한시도 잊지 말고 살림집과 마을을 알뜰히 관리하고 더욱 아름답게 꾸려나가며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성실한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쳐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였으며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온 나라에 날마다 전해지는 새집들이경사가 자기들의 마을에도 펼쳐졌다고 하면서
그들은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이라는 자각을 안고 다수확운동을 힘있게 벌려 전야마다에 풍년로적가리를 높이 쌓아올림으로써 고마운 당의 은덕에 충성으로 보답해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선경의 새 모습을 펼친 농촌마을들에 기쁨의 노래소리가 울려퍼지고 흥겨운 춤판이 펼쳐지는 속에 일군들이 행복의 보금자리를 펴는 새집의 주인들을 축하해주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