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황금산, 보물산을 가꾸어가는 보람 끝없다

2024.9.18. 《로동신문》 4면



무성한 숲속에 수확의 기쁨이 넘쳐흐른다.올해에도 흐뭇한 열매풍년을 마련해놓고 환하게 웃고있는 운산군산림경영소의 산림감독원들과 종업원들, 바로 이런 날을 위하여, 이렇게 한번씩 가슴이 뭉클해오는 멋에 힘겨워도 온 한해 숲을 가꾸어오지 않았던가.

키높이 자란 한그루한그루 나무마다에, 무드기 쌓여있는 하나하나의 열매마다에 얼마나 많은 땀이 슴배여있는지 아는 사람은 얼마 없다.하지만 조국을 위해, 후대들을 위해 황금산, 보물산을 가꾸어간다는 긍지와 보람으로 하여 이들은 무한한 행복감에 넘쳐 살며 일하고있다.깊은 산중에서 누가 보건말건 성실한 땀과 량심을 묻어가는 이런 애국자들이 많아 내 조국이 그처럼 부강해지는것 아니겠는가.

글 및 사진 본사기자 리강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