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국력강화를 위한 길에 바쳐가는 뜨거운 진정

2024.9.18. 《로동신문》 4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힘이 강해야 조국도 지키고 후손만대의 행복도 담보할수 있는것입니다.》

국력이 강해야 나라의 자주권과 국익을 수호할수 있으며 매 공민의 존엄과 가정의 행복도 담보된다는것은 변함없는 진리이다.

평양건설위원회, 황해북도농촌경리위원회, 혜산시상업관리소, 평양시농촌경리위원회 대성남새농장을 비롯한 많은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오직 최강의 군력에 의해서만 오늘의 보람찬 삶도, 래일의 행복과 미래도 담보된다고 하면서 뜨거운 애국의 마음을 안고 국방력강화를 위한 사업에 적극 떨쳐나섰다.

청진시와 함흥시, 원산시를 비롯한 각지 청년대학생들은 당의 품속에서 나서자란 새세대라면 누구나 응당 해야 할 일이라고 하면서 국력강화를 위한 좋은일하기운동을 활발히 전개해나가고있다.

김책시, 김화군, 안악군안의 녀성들도 국력강화이자 자기자신과 가정의 귀중한 모든것을 지키는 사업이라고 하면서 《녀맹》호로 불리우는 전투기술기재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있다.

특히 백암군의 한 진료소 소장은 국력강화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할 일념을 안고 가족과 함께 많은 파철을 수집하여 인민군대의 무장장비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에 지성을 바치였다.

누구나 국력강화를 위해 애쓰며 헌신하는것이 우리 사회의 시대적흐름으로, 사회적풍조로 승화되고있는 속에 원군길에서 발휘되는 애국적소행들도 사람들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국토환경보호성, 국가과학원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인민군군인들의 생활에 한가지라도 보탬을 줄 마음을 안고 많은 량의 건설기자재들과 비품들, 약재를 비롯한 원호물자를 마련하여 초소의 군인들에게 보내주었으며 사회과학원에서도 여러 차례에 걸쳐 군인들에게 진정어린 위문편지와 함께 많은 물자들을 보내주면서 혈육의 정을 두터이 하였다.

국가선물관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일군들과 종업원들도 당의 뜻을 받들고 건설장들에서 땀을 흘리고있는 각지의 군인건설자들을 찾아가 힘있는 경제선동을 벌리였으며 장연군안의 수많은 녀성들이 해마다 위문편지와 함께 성의껏 마련한 물자들을 초소의 병사들에게 보내주고있다.

조국을 위해 자기가 할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를 늘 생각하며 한생과도 맞먹는 수십년세월 변함없이 원군길을 걷고있는 공민들속에는 조국보위의 길에서 목숨을 바친 아들의 애국렬사증을 정히 품고 원군길을 이어가고있는 녀성들도 있고 특류영예군인인 남편과 함께 오랜 세월 원군길에 깨끗한 량심의 자욱을 새겨가는 녀성들도 있다.

이렇듯 국방력강화를 위해 고결한 애국의 마음을 바쳐가는 아름다운 소행들을 이 땅 어디 가나 뜨겁게 안아볼수 있기에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용을 더 높이 떨치기 위한 오늘의 장엄한 투쟁기세는 나날이 고조되고있다.날로 뜨거워지는 이런 애국열의와 더불어 우리 국가의 힘은 더욱 강해지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