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탄부들의 존경받는 애국자부부

2024.9.18. 《로동신문》 4면


신립탄광에 가면 탄부들의 존경을 받는 사람들을 볼수 있다.개천시 알일동에서 살고있는 박창식로인과 그의 안해이다.

인생의 황혼기라고도 할수 있는 고령의 몸으로 해마다 많은 물자들을 마련하여 보내주는 그들을 두고 탄광의 로동계급은 애국자부부라고 정담아 부르고있다.

비록 머리에는 흰서리가 내렸지만 나라위한 일을 스스로 찾아하는 그들부부의 애국의 마음은 날로 더욱 뜨거워지고있다.

지금도 그들부부는 숭고한 공민적자각을 안고 나라위한 헌신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

하기에 탄광의 로동계급은 그들의 모습을 보며 한결같이 말한다.그처럼 순결한 애국의 마음에 자신들을 비추어보며 석탄산을 더 높이 쌓아가겠다고.

로농통신원 최명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