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 일요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공화국창건 76돐에 즈음하여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와 각급 조직,
단체들에서 축하편지와 축전들을 삼가 드리였다

2024.9.19. 《로동신문》 2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에 즈음하여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와 각급 조직, 단체들에서 축하편지와 축전들을 삼가 드리였다.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중앙상임위원회는 축하편지에서 공화국의 창건자이시고 령도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대원수님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 어버이수령님들의 애국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시고 전면적국가발전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리였다.

축하편지는 만민이 우러르는 절세위인들께서 한평생을 다 바쳐 건설하시고 불패의 강국으로 이끌어주신 사회주의조국이 있기에 총련과 재일동포들은 이역의 사나운 칼바람속에서도 애국애족의 선각자, 애국충정의 모범, 세계해외교포조직의 본보기의 영예를 떨쳐올수 있었다고 격찬하였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이 강대한 어머니조국과 혈맥을 잇고 언제나 운명을 같이하며 력사의 모진 시련을 뚫고 충성과 애국의 한길을 꿋꿋이 걸어나갈수 있는것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한없는 사랑과 현명한 령도가 안아온 위대한 결실이라고 축하편지는 강조하였다.

축하편지는 총련과 재일동포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여 강대한 우리 조국이 있고 총련애국위업의 승리적전진도 있다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총련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강령적서한을 전면적으로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할 불같은 결의에 충만되여있다고 밝혔다.

애국으로 단결된 재일동포들의 드높은 기세와 혁신적성과로 다음해 총련결성 70돐을 자랑차게 맞이할것이라고 하면서 축하편지는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열화같은 충성과 다함없는 흠모의 한마음을 담아 주체위업과 총련애국위업의 부흥발전과 무궁한 미래를 위하여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부디 옥체건강하시기를 삼가 축원하였다.

한편 재일본조선상공련합회 상임리사회, 재일본조선청년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재일본조선인교직원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재일본조선인교육회 중앙상임리사회, 재일본조선사회과학자협회 중앙상임리사회, 재일본조선인의학협회 중앙상임리사회, 재일본조선류학생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재일본조선인인권협회 중앙상임리사회를 비롯한 총련의 중앙단체들과 산하조직들, 조선신보사, 조선통신사, 학우서방, 금강산가극단, 금강보험주식회사, 조일경제교류촉진회 등 사업체들 그리고 총련의 각 지방본부들, 조선대학교와 각급 재일조선학교들에서 축전들을 드리였다.

축전들은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 76돐을 맞으며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리면서 애국적대중운동을 더욱 활발히 조직전개하여 동포들을 굳게 묶어세움으로써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 총련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