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9.19. 《로동신문》 2면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이 안아오는 사회주의문명이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나날이 꽃펴나는 속에 신계군 원교농장의 농업근로자들이 현대적으로 일떠선 문화주택들에 보금자리를 폈다.
대규모물길공사와 토지정리로 천지개벽된 미루벌의 풍치를 돋구며 새로 일떠선 마을들은 로동당시대에 개화되는 우리 농촌의 발전상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또 하나의 축도이다.
농촌의 면모를 일신시키는것이 우리 시대의 사회주의농촌문명, 지방이 변하는 새세상을 펼쳐놓는 정치적사업임을 명심한 신계군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건축물의 질보장에 힘을 넣으며 앞선 작업방법을 활용하여 아담하고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일떠세웠다.
황해북도당위원회 비서 문창일동지, 신계군안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건설자들,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한 살림집입사모임에서는 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김일환동지가 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당의 은정속에 새 살림집들에 입사하는 농업근로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미루벌이 들썩하게 펼쳐진 오늘의 새집들이경사는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으로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그는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벌리며 알곡증산성과로 조국의 부강발전에 참답게 이바지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전달되고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새시대 농촌진흥의 진로를 밝혀주시고 농업근로자들의 세기적숙망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주시는
인민을 위하는 로동당의 정책이 세상에서 제일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답게 과학농사, 다수확열기를 고조시키며 농업생산에서 근본적인 변혁을 일으켜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새집들이가 시작되자 복받은 인민의 웃음소리, 행복의 노래소리가 울려퍼지고 흥겨운 춤판이 펼쳐져 마을들은 명절처럼 들끓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