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7일 금요일  
로동신문
인민을 위한 헌신의 길에서

2024.9.20. 《로동신문》 2면


몸소 가르쳐주신 질보장의 중요성

 

오늘 우리 인민들의 생활을 보다 문명하면서도 윤택하게 해주는 수많은 창조물마다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다심한 어버이사랑이 뜨겁게 깃들어있다.인민들에게 안겨주는것은 어느것이나 최상의것이 되여야 한다는 숭고한 뜻을 안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쳐가시는 크나큰 심혈과 로고는 사람들이 즐겨쓰는 경공업제품들에도 어려있다.

주체104(2015)년 1월 어느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한겨울의 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류원신발공장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이날 공장을 돌아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깊이 마음쓰신 문제의 하나는 어떻게 하면 우리 인민들에게 질좋은 신발을 안겨주겠는가 하는것이였다.

공장에서 진행한 기술혁신정형에 대하여 료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류원신발공장에서 새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어야 한다고, 신발의 질을 1980년대나 1990년대의 수준에서 평가하려 하여서는 안된다고 하시면서 그때에 비하여 지금은 신발형태도 다양해졌으며 신발에 대한 우리 인민들의 요구수준도 계속 높아지고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시대가 발전함에 따라 우리 인민들이 리용하게 될 제품을 어떤 수준에서 생산하여야 하는가를 깊이 새겨주시는 가르치심이였다.

이윽하여 공장의 일군들에게 100컬레를 만들어도 온전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하시며 질보장의 중요성에 대하여 일깨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신발은 누구나 중시하는 생활필수품이므로 질을 보장하는데 응당한 관심을 돌려야 한다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이렇게 힘주어 강조하시였다.

신발생산의 다종화, 다양화, 다색화를 실현하여 우리 인민의 기호와 미감에 맞는 우리 식의 신발을 생산하는것은 현시기 우리 당이 신발공업부문앞에 내세운 중요한 과업의 하나이라고.

공장의 일군들은 자애로운 어버이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발전하는 현실과 인민들의 기호에 맞게 질좋은 신발들을 더 많이 생산해낼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

 

온천지구에 생겨난 스키장

 

양덕온천문화휴양지가 한창 건설중에 있던 주체108(2019)년 4월 어느날에 있은 일이다.

건설실태를 료해하시려고 현지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이곳에서 온천욕과 함께 스키도 탈수 있게 꾸릴 결심을 하기 잘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겨울철스키장이 배합된 온천문화휴양지야말로 정말 리상적인것이였다.

일군들이 온천욕도 하고 스키도 타면서 기쁨의 웃음꽃을 피울 인민들의 모습을 그려보는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양덕지구는 눈도 많이 오고 날씨도 스키장을 꾸리는데 유리하다고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서둘러 주변산들을 둘러보았다.깎아지른듯한 주변산발들중에는 스키주로를 닦기에 맞춤한 봉도 있었다.

하지만 다음순간 이곳의 기상기후조건이 어떻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스키장을 꾸리는데서 기상기후조건은 무시할수 없는 조건중의 하나였던것이다.

일군들의 심정을 헤아려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력대 양덕일대의 기상기후자료를 분석하여보니 마식령지구보다 눈오는 기간이 3일이나 더 길고 기온도 낮다고, 그런것을 보면 스키장을 꾸리는데는 양덕일대가 마식령지구보다 더 낫다고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놀라움에 휩싸이였다.양덕온천문화휴양지에 스키장까지 꾸려주시려 수많은 기상기후자료들을 품들여 료해하시였을 자애로운 어버이의 불같은 헌신이 어려와 눈굽은 축축히 젖어들었다.

양덕온천문화휴양지에 훌륭히 꾸려진 스키장,

해마다 겨울철이 오면 뽀얀 물안개를 일으키는 온천의 절경과 더불어 또 하나의 이채로운 정서를 한껏 안겨주며 사람들의 기쁨을 더해주는 그 행복의 주로는 오늘도 전하여주고있다.

이 땅에 일떠선 행복의 창조물들은 우리 인민에게 세상만복을 다 안겨주시려 불면불휴의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세계가 낳은 고귀한 결실임을.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