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사상사업의 실효를 높이기 위한 강습 진행

2024.9.20. 《로동신문》 3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직업동맹앞에 나서는 과업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서는 각급 동맹조직을 강화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높여야 합니다.》

직총중앙위원회가 얼마전에 조직진행한 도직맹위원회 선전선동부 일군강습은 직맹사상사업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그 실효를 높이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평양시와 평안북도직맹위원회를 비롯한 각 도직맹위원회 선전선동부 일군 수십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의, 경험토론, 다매체편집물시청 등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진행된 강습은 참가자들의 정치실무적자질과 수준을 높여주는데서 적지 않은 작용을 하였다.

전 동맹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는데 직업동맹사상사업의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내용과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의 요구에 맞게 직업동맹사상사업의 형식과 방법을 근본적으로 개선할데 대한 내용, 글쓰기능력과 발표력을 높이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 등을 취급한 강의들은 선전선동부 일군들의 정치실무수준을 한단계 제고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이어 사상사업과정에 얻은 경험들을 소개한 토론은 강습참가자들의 호감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시기 시, 군직맹조직과 초급조직들에서 진행한 교양사업정형을 장악하고 총화평가하는것으로 대치하던 방식을 개선하여 도직맹위원회가 경쟁조직과 지도를 통해 우수한 형식과 방법을 착상하여 적극 일반화하도록 한 함경남도직맹위원회 부위원장의 토론, 학습반운영을 실속있게 하여 학습강사들의 수준과 능력을 높여주고 편집물을 통한 학습방법을 일반화한 평양시직맹위원회 부부장의 경험토론은 다양한 교양사업형식과 방법을 탐구적용하는 본보기로 되였다.

각급 직맹위원회들에서 새롭고 참신한 교양사업형식과 방법들을 탐구적용하는 과정에 창조된 10여건의 경험을 담은 다매체편집물을 보여주는 사업도 참가자들의 깊은 관심을 끌었다.특히 선전기재를 만들어 교양사업을 때와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진행하게 한 경험과 생산현장들에 물음함을 만들어 설치하고 초급일군들이 여러 계기에 직맹원들이 알고싶어하는 문제들에 대한 해설선전을 한것은 일반화할 가치가 큰 좋은 경험이였다.

특색있는것은 평성합성가죽공장에서 진행한 도직맹위원회 선전선동부 일군들의 직관선동경연이다.

경연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제10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올해 투쟁목표점령에 떨쳐나선 공장의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을 새로운 위훈창조에로 힘있게 고무하는 동시에 선전선동일군들의 수준과 능력을 제고하는 유익한 계기로 되였다.

직총중앙위원회가 직맹사상사업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그 실효를 높이기 위해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활발히 전개한 이런 실속있는 조직사업은 로동계급과 직맹원들을 당중앙전원회의 결정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힘있는 추진력으로 되고있다.

본사기자 주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