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신문

여러 나라에서 전염병전파피해

2024.9.20. 《로동신문》 6면

인디아의 케랄라주에서 니파비루스에 의한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１６일 주당국은 한 병원에서 사망한 ２４살 난 남성이 뇌염증상을 보였다고 확신하고 사망원인을 조사하는 과정에 니파비루스에 감염된것으로 확인되였다고 밝혔다.

보건관계자들은 이 치명적인 비루스의 전파를 막기 위해 그와 접촉한 １５１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의학적관찰을 진행하고있다.

지난 ７월이래 케랄라주에서 이 비루스에 의한 사망자가 발생하기는 이번이 두번째이라고 한다.

수단에서 콜레라가 퍼져 인명피해를 입고있다.

１７일 이 나라 보건성은 ７월 １５일부터 ９월 １６일까지의 기간에 전국적으로 １만 ２２명의 콜레라환자가 등록되였으며 그중 ３２８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원인은 계속되는 무장분쟁으로 생활환경이 렬악해지고 주민들이 깨끗한 물을 사용하지 못하고있는데 있다고 한다.

한편 이날 유엔아동기금은 수단에서 폭우와 큰물 등에 의해 콜레라, 말라리아, 뎅구열, 홍역과 같은 전염병들이 더 빨리 퍼지고있으며 약 ３４０만명의 ５살미만 어린이들이 이런 전염병에 걸릴 위험에 처해있다고 우려를 표시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