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자!
살림집골조들이 키를 다투며 솟구친다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2024.3.26. 《로동신문》 1면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 새로운 건설속도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건설정책을 완벽하게 철저히 집행하는데서와 앙양된 기세드높이 백열전을 벌리는데서 응당 화성지구에 전개된 건설부대들이 기치를 들고 모든 건설전구들의 본보기가 되여야 합니다.》

건설지휘부에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현재까지 공사장적으로 전반적인 살림집기초콩크리트치기실적이 70%를 넘어섰으며 많은 시공단위들에서 벌써 골조공사를 적극 추진하고있다.

건설지휘부의 일군들은 당중앙의 숭고한 구상을 완벽한 실천으로 받들어가려는 군민건설자들의 앙양된 기세에 맞게 공사를 다그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치밀하게 진행해나가고있다.

군인건설자들이 현대적인 거리에 넘쳐날 인민의 행복상을 그려보며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전렬에서 힘차게 내달리고있다.

조선인민군 한성국소속부대의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이 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벌리며 과감한 투쟁을 벌려 기초공사를 빠른 속도로 다그쳐 끝내였다.

이들은 기세를 늦추지 않고 건설자재를 앞질러가며 마련하면서 골조공사속도를 부쩍 끌어올리고있다.

조선인민군 전용범소속부대의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은 혼합물생산과 철근가공, 휘틀조립에 힘을 넣으면서 합리적인 작업방법을 받아들여 살림집층수를 하루가 다르게 높여나가고있다.

조선인민군 임창남소속부대, 조선인민군 신명섭소속부대를 비롯한 여러 부대에서도 공정간련계를 강화하면서 골조공사에서 성과를 이룩하고있다.

사회안전성려단의 지휘관들은 능숙한 화선식정치사업으로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시키고 모든 공정을 흐름식으로 추진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패기있게 하고있다.려단의 군인건설자들은 교대가 교대를 돕는 등 집단주의위력을 힘있게 과시하면서 맡은 살림집기초공사를 최단기간에 끝낸데 이어 골조공사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평양건설위원회려단의 평진, 청류, 류경건설관리국련대에서도 합리적인 공법들을 련이어 받아들이며 골조공사를 힘있게 추진해나가고있다.

혁신의 불길은 성, 중앙기관 제1려단에서도 세차게 타오르고있다.특히 륙해운성대대의 지휘관들과 건설자들이 기초콩크리트치기를 끝낸 기세로 살림집골조공사를 다그치고있다.

우리 당의 웅대한 수도건설구상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기 위해 떨쳐나선 군민건설자들의 불굴의 용맹과 억센 기상에 떠받들려 지금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서는 골조들이 경쟁적으로 솟구치고있다.

현지보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