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로동신문
특파기자들이 보내온 소식

2024.3.12. 《로동신문》 5면


학생신발공장건설 마감단계

함경북도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아이들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높아야 온 나라가 밝아지고 사회에 따뜻한 정이 넘쳐나게 됩니다.》

학생소년들을 위한 사회주의적시책집행에서 책임성을 높일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함경북도에서 청진학생신발공장건설을 힘있게 내밀어 현재 결속단계에 들어섰다.

도에서는 학생신발공장건설을 최상의 질적수준에서 완공할 목표밑에 공사조직과 지휘를 박력있게 전개하였다.지휘력량을 강력하게 꾸리고 필요한 설비와 자재보장대책을 앞세우면서 대중을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켰다.

공사에 참가한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우리 학생들을 세상에 보란듯이 내세우려는 당의 숭고한 뜻을 가슴깊이 새겨안고 앞선 공법을 적극 도입하고 단위별경쟁열의를 고조시키면서 건축공사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였다.하여 짧은 기간에 학생신발공장이 자태를 드러내게 되였다.

도에서는 건축공사와 병행하여 신발생산에 필요한 설비제작을 동시에 내밀었다.

구내가 번듯하게 포장되고 수종이 좋은 나무들이 조화롭게 배치된 공장에서는 지금 설비설치를 위한 사업이 추진되고있다.

도에서는 기능공양성사업도 중요하게 틀어쥐고 질좋은 학생신발생산을 정상화할수 있는 대책을 예견성있게 세우고있다.

특파기자 전혁철

 

인민소비품전시회 진행

자강도에서

 

자강도에서 인민소비품과 기초식품의 질을 높일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인민소비품전시회를 의의있게 조직하였다.

도안의 시, 군들과 소비품생산단위들이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는 필수소비품을 기본으로 많은 제품들이 출품되였다.

도에서는 자기 지역 인민생활에서 걸린 문제들을 한가지라도 똑똑히 해결하는데 모를 박고 인민소비품전시회준비에 품을 들이였다.

해당 일군들을 각 시, 군들과 공장, 기업소의 소비품생산단위들에 파견하여 실태를 료해분석하고 인민소비품의 질을 한계단 끌어올리도록 요구성을 높이였다.특히 소비품생산단위들에서 지난 시기 나타난 편향을 극복하고 앞선 경험과 기술을 적극 교환공유하면서 질제고에 사활을 걸도록 하였다.

인민소비품전시회는 여러날에 걸쳐 진행되였다.

해당 부문의 일군들은 출품된 제품들을 놓고 자기 지역의 원료에 의거하였는가, 그 질적수준은 어떠한가에 이르기까지 평가를 심도있게 하였다.

또한 소비품생산단위들에서 전시회장을 찾는 인민들에게 실지 제품들을 봉사하면서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하였다.

전시회가 끝난 후 총화사업이 있었다.여기서는 나타난 부족점들이 지적되고 우수한 단위들에 대한 평가사업이 있었다.

전시회에서는 소비품생산을 늘이고 그 질을 결정적으로 높이는 문제, 제품생산에서 자기 지방의 원료를 적극 리용할데 대한 문제도 중요하게 강조되였다.

특파기자 전명일

 

수천만그루의 나무모를 확보

황해북도에서

 

황해북도에서 봄철나무심기에 필요한 나무모를 충분히 마련하는 사업을 힘있게 내밀어 수천만그루의 수종이 좋은 모들을 실하게 키워냈다.

도산림관리국에서는 시, 군들에 나무모생산계획을 구체적으로 주고 그 집행을 위한 조직사업을 치밀하게 하였다.

주목되는것은 시, 군들에 나무모생산계획을 일률적으로 시달하던 지난 시기의 사업에서 교훈을 찾고 해당 지역들에서 경제적가치가 있는 나무모들을 전문적으로 키워 호상교류의 형식으로 퍼치도록 조직사업을 심화시킨것이다.

관리국에서는 또한 연탄군의 경험을 적극 일반화하여 시, 군들에서 산열매림, 종이원료림, 약나무림 등을 전망성있게 조성하기 위한 우량품종의 나무모확보사업을 경쟁적으로 벌리도록 하였다.이와 함께 우수하게 평가된 성장촉진제들을 나무모생산에 도입하는것을 도적인 사업으로 전환시키였다.

도에서는 시, 군별판정사업을 실속있게 조직하여 더 많은 나무모를 생산하도록 하는 한편 철저히 기준에 도달한 나무모를 내게 하는 사업체계도 강하게 세웠다.

이런 면밀한 조직사업에 의하여 도안의 양묘장들에서는 봄철나무심기에 필요한 잣나무, 밤나무, 단나무, 창성이깔나무, 참대버드나무 등 여러가지 수종의 튼튼한 나무모들을 충분히 확보하게 되였다.

특파기자 정류철

 

염소분장, 젖소분장이 일떠섰다

단천시에서

 

단천시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육아정책관철에 계속 큰 힘을 넣어 능력이 큰 염소분장과 젖소분장을 건설하였다.분장들에는 염소호동과 젖소우리, 보리싹재배장, 발효먹이생산장 등이 꾸려져있다.

시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신선한 젖제품을 정상적으로 공급하는것을 중요한 정책적과업으로 틀어쥐고 염소와 젖소사양관리에 유리한 지역에 분장들을 새로 일떠세울 통이 큰 목표를 세웠다.

특히 염소호동들을 합리적으로 배치하는 문제와 자연풀판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리용할수 있게 방목도로를 새로 닦는데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

공사는 지난해 10월말부터 본격적으로 벌어졌다.

시의 일군들은 현장지휘를 박력있게 하는 한편 필요한 설비, 자재를 원만히 보장하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였다.

공사에 참가한 건설자들은 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관을 실천적성과로 받들어갈 일념 안고 한사람같이 떨쳐나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키였다.

이들은 건설물의 질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줄기찬 투쟁을 벌려 짧은 기간에 공사를 끝냈다.

지금 시에서는 새로 건설된 염소분장과 젖소분장을 활성화하여 젖제품생산을 늘일수 있는 방안들을 탐구적용하기 위한 사업을 더욱 심화시키면서 다리공사와 소형발전소건설 등을 강력히 추진하고있다.

특파기자 김경철

 

 

도안의 농촌들에 더 많은 영농물자를 보내주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량강도에서-

특파기자 전철주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