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9.21. 《로동신문》 2면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고귀한 생을 바친 렬사들의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뚜렷한 자욱을 남긴 혁명전사들의 공적을 값높이 빛내여주시는
렬사들가운데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명예교수였던 교수, 박사 조순조동지가 있다.
지난 40여년간 당의 조직사상적강화와 령도활동을 교육실천적으로, 학술리론적으로 옹호하고 훌륭한 당일군후비들을 키우는데 크게 공헌한 견실한 녀성혁명가이며 저명한 학자였던 조순조동지의 고결한 생은 우리 당건설사에 아로새겨져있다.
전 중앙동물원 초급당비서 최룡균동지는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시려 끝없는 위민헌신의 려정을 이어오신 절세위인들의 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에 이바지하기 위한 사업에 혼심을 다 바친 참된 인민의 충복이였다.
한생을 혁명의 군복을 입고 조국과 인민이 부여한 성스러운 사명에 무한히 충직하였던 전 조선인민군 장령 김히관동지, 군관 박응덕동지의 투철한
렬사들의 유해를 안치하는 의식들이 20일 신미리애국렬사릉에서 진행되였다.
의식들에서 발언자들은 혁명전사들의 운명을 끝까지 보살펴주시는
그들은 렬사들이 지녔던 투철한 정신세계를 본받아 유가족들이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애국적헌신성을 높이 발휘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렬사들의 유해가 묘에 안치되였다.
참가자들은 렬사들의 묘에 화환과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그들을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