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9.21. 《로동신문》 2면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실행으로 각지 농촌들에 현대적인 문화주택들이 일떠서 련일 명절처럼 흥성이는 가운데 증산군 만풍농장과 석다농장의 농업근로자들도 새집을 받아안았다.
서해벌방지대의 특색을 살리며 농장들에 일떠선 다양한 형식의 살림집들에는 주민들의 생활상편의를 보장할수 있는 조건이 그쯘히 갖추어져있으며 푸른 잎새를 한껏 펼친 과일나무들과 수종이 좋은 나무들이 마을들의 풍치를 한층 더해주고있다.
증산군의 일군들은 힘있는 정치사업으로 건설자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고조시켜 농촌살림집건설을 당의 의도에 맞게 내밀면서 기능공력량강화와 건설장비, 자재보장에 주되는 힘을 넣었다.
당의 농촌건설정책을 받들고 군건설려단에서는 로력조직을 합리적으로 하고 앞선 공법과 기술혁신안들을 받아들여 수백세대의 살림집들을 우리식 농촌문명의 새 모습이 비낀 창조물들로 일떠세웠다.
현지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평안남도당위원회 비서 김만조동지, 군안의 일군들, 건설자들, 살림집에 입사할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평안남도인민위원회 부위원장 김현철동지는 축하연설에서 당의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이 훌륭히 구현된 농촌살림집들은
그는 모든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오늘의 영광과 행복을 소중히 간직하고 살림집들을 잘 관리하며 우리 국가의 부흥발전을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수여되고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평범한 근로자들에게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무상으로 안겨주고 사회주의문명의 향유자로 내세워주는 로동당의 정책이 세상에서 제일이라고 격정을 터치면서
그들은 전야마다에 애국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묻어 해마다 풍년작황을 안아옴으로써 우리 당과 국가의 힘이 되고 부강조국건설에 이바지하는 농촌혁명가, 참된 애국자로 삶을 빛내여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한 행복넘친 웃음소리, 기쁨의 노래소리가 울리는 속에 일군들이 농장원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축하해주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