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1일 토요일  
로동신문
올해 농사의 성과적결속을 위한 투쟁에 나라가 떨쳐나섰다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농촌에 대한 지원열의 더욱 고조

2024.9.21. 《로동신문》 1면


가을걷이에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할데 대한 당의 뜻을 받들고 성, 중앙기관들과 각 도, 시, 군들에서 농촌지원열의를 더욱 고조시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절박한 과업은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를 해결하는것입니다.》

성, 중앙기관 당조직들에서는 일군들과 정무원들이 높은 사상적각오를 가지고 농촌지원사업에 자각적으로, 적극적으로 떨쳐나서도록 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고있다.

경공업성의 일군들과 정무원들은 나라의 쌀독을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책임졌다는 자각 안고 농촌에 대한 로력적, 물질적지원을 강화하고있다.

성의 일군들은 담당한 농장의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에서 걸린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알아본데 기초하여 그 해결을 위한 조직사업을 면밀히 하였다.특히 탈곡기들의 수리정비에 요구되는 많은 량의 각종 베아링을 보내주는 등 가을걷이준비에서 빈틈이 없도록 도와주었다.벼가을이 시작되자 벼단운반에 필요한 운수수단과 연유 등을 또다시 보장해주어 담당농장의 당면한 가을걷이가 일정계획대로 추진될수 있게 하였다.

금속공업성에서 농사일을 자기 단위 일처럼 여기며 농촌지원사업을 책임적으로 조직하고있다.

일군들부터가 주인된 자각을 안고 담당농장의 탈곡기, 뜨락또르수리정비에 필요한 자재와 부속품을 마련해주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였다.

문화성의 일군들과 정무원들 역시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하는데 한몫할 각오밑에 태탄군 목감농장의 벼단운반과 다른 영농작업을 물질적으로 도와주었다.공화국창건기념일에는 농업근로자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성의껏 준비한 후방물자들도 안겨주면서 그들을 고무하였다.

가을걷이를 앞두고 삼천군 금원농장에 능률높은 탈곡기를 새로 만들어 보내준 륙해운성에서는 벼단운반을 위해 많은 연유를 지원하였다.일군들은 후방물자를 가지고 농장에 나가 넘겨주고 농업근로자들의 일손을 도와주면서 그들이 당면한 영농사업에 헌신하도록 하였다.

정보산업성에서도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와닥닥 끝낼수 있도록 영농물자를 하나라도 더 마련하여 농촌에 보내주기 위해 내부예비를 최대한 탐구동원하고있다.담당농장에 나간 일군들과 정무원들은 맡은 일을 주인답게 해제끼면서 농업근로자들의 열의를 북돋아주고있다.

국가영화총국, 대외경제성의 일군들과 정무원들도 농촌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있다.

평안남도에서 매일 수만명이 농장포전으로 달려나가 농업근로자들과 어깨겯고 가을걷이를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당의 현명한 령도아래 올해 도안의 전야들에도 흐뭇한 작황이 펼쳐졌다.도의 일군들은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최단기간에 결속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보다 박력있게 해나가고있다.

숙천군에서 군급기관, 기업소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물론 가두인민반원들도 한사람같이 분발해나섰다.군에서는 열두삼천, 사산, 칠리, 채령농장과 같이 덩지큰 농장들에 력량을 집중하고있다.그리고 지원자들이 나라의 쌀독을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책임지는 립장에서 일하도록 현장에서의 정치사업도 실속있게 해나가고있다.

문덕군에서 매일 수천명의 지원자들이 포전으로 나가 애국의 땀을 바쳐가고있다.일군들은 농촌지원자들과 한데 어울려 일하면서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그들을 이끌고있다.

평원군과 대동군을 비롯한 도안의 어느 시, 군들에서나 농촌지원열의가 고조되는 속에 많은 지원자들이 벼가을과 벼단실어들이기를 불이 번쩍 나게 해제끼고있다.

도안의 청년들도 비상한 각오를 안고 집단적혁신을 일으키며 가을걷이에서 한몫 단단히 하고있다.

황해남도에서 매일 7만여명이 농장벌로 달려나가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가을걷이를 다그치고있다.

해주시가 농촌을 로력적으로 힘껏 지원하고있다.시안의 어느 단위라 할것없이 농촌지원열의로 들끓는 속에 수많은 지원자들이 농장들에 나가 벼가을걷이를 드세게 해제끼고있다.

안악군의 기관, 공장, 기업소 종업원들과 녀맹원들도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매일 700여정보의 벼가을을 하고있다.가을걷이를 최적기에 와닥닥 끝낼 신심드높이 일손을 다그치는 이들의 모습은 농업근로자들에게 큰 힘을 북돋아주고있다.

평안북도에서도 수많은 지원자들이 가을걷이를 도와나서고있다.

룡천군에서는 가을걷이가 시작되자 군당위원회와 군인민위원회를 비롯한 군급기관 일군가족 280여명이 일제히 읍, 쌍룡농장으로 나갔다.또한 120여개 기관, 공장, 기업소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가두인민반원들이 앞을 다투어 농장벌에 나가 농업근로자들을 돕고있다.

선천군에서도 많은 지원자들이 농업근로자들과 한마음한뜻이 되여 일하면서 그들의 열의를 높여주고있다.체신소와 송배전소의 종업원들은 영농자재보장을 위해 애썼으며 사회급양관리소를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는 농업근로자들의 생활에 필요한 물자도 준비하여 안겨주었다.

다른 도, 시, 군들의 농촌지원열의도 더욱 고조되고있다.

올해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서 공민의 의무를 다하려는 성, 중앙기관과 각 도, 시, 군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하여 농사결속과 관련한 사업들은 성과적으로 추진되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