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1일 토요일  
로동신문
로농통신원들이 보내온 소식

2024.9.21. 《로동신문》 4면


일터의 참된 주인들

 

당의 축산정책을 받들어가는 길에 깨끗한 량심의 땀방울을 바쳐가고있는 삼지연시양, 염소종축장 축산작업반원들을 두고 그곳 주민들은 찬사를 아끼지 않고있다.

작업반장 리영섭동무를 비롯한 종업원들은 앞선 경험을 연구하면서 실정에 맞게 받아들이기 위해 서로의 힘과 지혜를 합쳐나갔다.그 나날 작업반에서는 알곡먹이소비기준을 현저히 낮추고 자체로 수의방역대책을 세울수 있는 소중한 경험들을 쌓았다.

뿐만아니라 축사를 번듯하게 개건하기 위한 힘겨운 작업을 하면서도 축산과 관련한 과학기술도서들도 탐독하면서 앞선 사양관리방법을 받아들이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였다.하여 다른 지역보다 겨울철기온이 낮은 지대적특성에 맞게 먹이보장과 사양관리를 과학적으로 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갖추어놓았다.

그들의 모습을 보며 사람들은 일터의 참된 주인들이라고 한결같이 이야기하고있다.

로농통신원 김선월

 

집단에 필요한 사람

 

무진대청년탄광 공무동력직장 직장장 차영근동무는 가치있는 기술혁신으로 탄광의 석탄생산에 크게 이바지하고있는 실력가이며 누구나 존경하는 사회주의애국공로자이다.

그는 지난 수십년간 직장장으로 일해오는 나날에 직장을 탄광설비들의 수리와 보수는 물론 석탄생산에 필요한 설비와 부속품을 만들어내는 튼튼한 자력갱생기지로 꾸려놓았다.

또한 자신뿐 아니라 직장의 종업원들도 각종 설비들의 조작방법과 수리기술에 정통하도록 하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였다.최근에도 그는 자체의 힘으로 새형의 주조형타를 제작도입하는 과정을 통하여 종업원들에게 마음먹고 달라붙으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산모범으로 보여주었다.

그렇게 오직 석탄생산만을 생각하며 지혜와 정열을 바쳐가는 그의 헌신적인 모습을 보며 탄광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실력가, 실천가형의 일군, 탄광에 없어서는 안될 사람이라고 정담아 부르고있다.

로농통신원 김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