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조국은 영원한 삶의 요람
각지의 독자들이 보내온 글작품들을 보고
2024.9.22. 《로동신문》 5면
기적과 비약으로 충만된 시대의 벅찬 흐름은 수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한없이 고마운 우리 당, 세상에 둘도 없는 사회주의제도를 노래하는 격정의 붓을 달리게 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함흥시에서 살고있는 한 주민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열렬히 흠모하며 그리는 인민의 마음을 담은 4편의 글작품들을 보내여왔다.
그는 시에서 우리의 제일 큰 행복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기쁨에 있다고 하면서 그이께 기쁨을 드리는것을 삶의 목표로, 좌우명으로 간직하고 살며 일해나가려는 불같은 진정을 토로하였다.그러면서 누구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만나뵙는 영광의 그날이 오면 그이앞에 떳떳하게, 자랑스럽게 나설수 있도록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기적과 혁신의 불바람을 일으켜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함경북도 청진시의 한 로인도 보내온 가사에서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사회주의조선은 무궁토록 번영할것이라고, 오늘의 우리 세대는 물론 후손만대의 행복도 오직 그이의 품속에서만 꽃펴날수 있다고 노래하였다.
한없이 고마운 우리 당에 대한 격정의 토로는 평안북도 피해지역의 인민들속에서도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의주군에서 살고있는 장봉순, 김창일동무들이 보낸 련시는 자연의 광란이 휩쓸고 지나간 고장에서 자애로운 어버이의 사랑속에 꿈만 같은 나날을 보내고있는 평안북도인민들의 진정을 그대로 터친것으로 하여 커다란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자식의 신음소리를 듣고 그 아픔을 가셔주려 잠 못드는 어머니처럼 물란리를 겪고있는 자기들을 찾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너무도 뜻밖에 뵈왔던 그날의 감격이 눈물속에 어려온다고, 언제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만나뵈오면 고마움의 큰절을 드리려고 했건만 꿈같이 그이를 뵈온 그 순간에는 목이 메여올라 아무 말씀도 올리지 못했다는 시의 구절들은 뜻밖의 재난속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을 맞이한 목격자, 체험자들의 꾸밈없는 진정의 목소리여서 우리의 가슴속에 깊이 파고들었다.
더우기 위험천만한 침수지역의 한복판에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를 소집하시고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삶의 터전을 안겨주실 결심을 피력하실 때 자기들이 받아안은 감격은 눈물이나 격정이라는 말로써도 다 형언할수 없는것이였다고, 보다 아름다운 우리의 래일은 바로 이토록 위대한 어버이의 품속에서 꽃펴나고있다고 노래한 련시의 마감부분은 시를 읽는 사람들 누구나 강렬한 충동에 휩싸이게 하고있다.
진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이야말로 떨어져 순간도 살수 없는 삶의 전부임을 실체험을 통해 사무치게 절감한 우리 인민이다.하기에 그가 누구이든, 어디서 살든 억제할수 없는 격정의 붓을 들어 가슴속진정을 한껏 터치는것 아니랴.
본사기자 림정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