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9.27. 《로동신문》 3면
농촌진흥의 새시대와 더불어 온 나라 방방곡곡에 솟아난 행복의 터전들에서 새집들이기쁨이 련일 꽃펴나는 속에 동창군 룡두농장의 농업근로자들이 현대적인 문화주택들에 보금자리를 폈다.
산골농장의 특색을 살리며 양지바른 산기슭에 훌륭히 일떠선 살림집들은 인민들이 제일 반기는 사업인 살림집건설을 제1차적인 중요정책과제로 내세우시고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는
당의 뜻대로 우리 농촌의 급속한 진흥이 실지 눈에 뜨이게, 농민들의 피부에 가닿게 하기 위해 동창군에서는 강력한 건설력량을 편성하고 장비, 기공구확보에 힘을 넣어 수백세대의 살림집건설을 질적으로 마무리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평안북도당위원회 비서 김철우동지, 동창군의 일군들, 건설자들, 살림집에 입사할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평안북도인민위원회 위원장 최영만동지가 축하연설을 하였다.
연설자는 천지개벽된 마을들과 새 살림집들은 가까운 앞날에 전국의 모든 농촌마을들을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만드는것을 중요한 정책적과제로 제시한 우리 당의 농촌혁명강령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과시하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농장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어머니당의 크나큰 사랑을 대를 이어 길이 전하며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성실한 땀과 노력을 아낌없이 바쳐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전달되고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평범한 근로자들에게 현대적인 살림집을 무상으로 안겨주고 농촌문명의 향유자들로 내세워주는 로동당의 정책이 세상에서 제일이라고 격정을 토로하였다.
그들은 나라에서 지어준 살림집을 알뜰히 관리하고 문명한 생활기풍을 확립해나가며 알곡증산으로 당의 은덕에 보답할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새집들이가 시작되자 농촌문화주택으로 입사하는 근로자들의 감격과 기쁨, 흥겨운 춤판으로 마을들은 흥성이였다.
일군들이 새 보금자리에 살림을 펴는 농장원가정들을 찾아 축하해주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