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9.28. 《로동신문》 1면
벼가을걷이가 한창인 은천군의 농장벌들에 선전선동의 북소리가 높이 울리고있다.
《당조직들은 정치사업의 무대를 포전으로 옮기고 경제선동을 힘있게 벌려 농장원들의 열의와 기세를 돋구어주고 온 농장벌이 알곡증산투쟁으로 끓어번지게 하여야 합니다.》
군당위원회에서는
군당위원회일군들은 품들여 준비한 자료를 가지고 대중속에 들어가 해설선전을 참신하게 벌리고있다.
군적으로 대중을 가을걷이에로 불러일으키는 구호와 선전화 등을 곳곳에 게시하는 사업들이 기동적으로 전개되였으며 당선전일군들과 당초급선전일군들이 사상사업, 선전선동사업을 참신하면서도 인식교양적효과가 크게 진행하도록 하기 위한 조직사업도 강화되고있다.
군당위원회의 작전에 따라 기동예술선동대원들, 직외강연강사들, 선동원들을 비롯한 군안의 선전선동력량이 총동원되여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로 들끓는 일터마다에서 선전선동의 북소리를 높이 울리고있다.
여러 농장에 나간 군당직외강연강사들은 더 많은 쌀을 생산하는것으로 우리 당의 은정에 보답하자는 내용을 가지고 강연선전활동을 실감있게 진행하였다.
군당위원회에서는 방송선전차활동을 강화하고 많은 포전방송기재를 전개하여 드넓은 전야가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고있다.속보판들에 혁신적인 소식들을 기동적으로 싣고 가을걷이에서 앞서나가는 단위들의 좋은 경험도 일반화하고있다.
당일군들은 농업근로자들과 일도 함께 하고 침식도 같이하면서 생활상 애로되는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풀어주어 그들이 황남의 농민으로서의 본분을 깊이 자각하고 가을걷이에서 혁신을 일으키도록 하고있다.
선전선동의 북소리로 대중의 정신력을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군당위원회의 적극적인 조직정치사업은 가을걷이에 떨쳐나선 농업근로자들의 열의를 비상히 앙양시키고있다.
본사기자 박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