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9.28. 《로동신문》 2면
당중앙의 웅대한 농촌건설구상이 자랑찬 현실로 펼쳐져 인민의 기쁨이 날로 커가는 속에 린산군 석련농장의 근로자들도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하였다.
사회주의맛이 나게 건축형성에서 현대성과 다양성, 문화성이 구현된 살림집들로 선경을 펼친 새 마을들은 로동당시대와 더불어 나날이 꽃펴나는 사회주의문화농촌의 미래상, 발전상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실체이다.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자각한 린산군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각종 기공구와 마감건재 등을 자체로 해결하고 시공의 질보장에 힘을 넣어 수백세대의 문화주택들을 번듯하게 일떠세웠다.
황해북도당위원회 비서 문창일동지, 린산군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한 살림집입사모임에서는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김선일동지의 축하연설에 이어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전달되였으며 토론들이 있었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오늘의 새집들이경사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시기 위해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그들은 당의 크나큰 은정을 소중히 새겨안고 과학농사의 기치높이 농업생산에 총력을 집중하여 해마다 다수확을 이룩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새집들이로 흥성이는 집집마다에서는 어머니당을 우러러 터치는 농장원들의 진정어린 목소리들이 끝없이 울려나왔다.
농장경리 리인철은 리상촌으로 변모된 마을들을 보니 나라의 은덕에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이 더욱 강렬해진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을 받들고 모든 작업반, 분조들을 나라의 쌀독을 가득 채워가는 애국자집단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하였다.
형제모두가 한날한시에 새집의 주인들이 되였다고 하면서 작업반장 김순철은 희한한 살림집을 무상으로 안겨주고 농촌문명의 향유자로 내세워주는 내 나라, 내 조국이 세상에서 제일이라고 격정을 터치였다.
리광현, 차명옥 제대군인부부는 근로하는 인민을 제일로 위하는 어머니 우리당, 사회주의 우리제도를 위해 병사시절처럼 살며 일함으로써 당이 바라는 애국농민, 혁신자부부가 될 결의를 피력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