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9.28. 《로동신문》 5면
무산광산련합기업소에서 대형설비들의 정상가동을 보장하는데 력량을 집중하고있다.
련합기업소의 일군들은 대형설비들의 운영과정에 제기될수 있는 문제들을 료해하고 해당한 대책들을 예단성있게 세워나가고있다.
로동자, 기술자들은 내부예비와 가능성을 탐구동원하여 필요한 부속품들을 해결하고 ８㎥굴착기의 직류변환기도 자체로 제작함으로써 굴착기들의 정상가동을 보장하고있다.또한 조쇄용원추형파쇄기와 턱형파쇄기를 운영하는 과정에 쌓은 경험에 토대하여 파쇄기들에 대한 기술관리를 깐지게 하고있다.특히 정머리분공장에서는 새로운 방식에 의한 정머리베아링강용해공정을 확립하여 회전식착정기운영에서 중요한 정머리의 수명을 배로 끌어올리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지금 로천분광산에서는 당창건기념일을 맞으며 또 한차례의 ５０만산대발파를 단행할것을 계획하고 회전식착정기들의 만가동을 보장하고있으며 발파직장에서는 새로운 발파방법들을 창안도입하는데 집체적힘을 합쳐가고있다.
운광사업소, 박토콘베아사업소에서는 부족한것이 적지 않지만 자체로 예비부속품들을 충분히 마련해놓고 수십대에 달하는 대형화물자동차와 장거리벨트콘베아에 대한 점검보수를 책임적으로 진행하면서 그 가동률을 최대로 끌어올리고있다.여러 차례의 ５０만산대발파에 이어 중소발파들의 뢰성이 철산봉에 계속 울려퍼지고 장거리벨트콘베아수송선, 회전식착정기를 비롯한 대형설비들이 기세차게 돌아가는 속에 철정광생산실적은 높아지고있다.
김주일
◇ 주체113(2024)년 9월 28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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