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9일 일요일  
로동신문
김덕훈 내각총리 평안북도의 농업부문과 피해복구사업을 현지료해

2024.9.29. 《로동신문》 2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평안북도의 농업부문과 피해복구사업을 현지에서 료해하였다.

총리동지는 박천군, 곽산군의 농사정형을 알아보면서 농업부문 일군들이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점령에서 맡고있는 임무의 중요성을 명심하고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영농지도를 실속있게 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농장들에서 정보당소출을 최대한 높이기 위한데 모를 박고 지대별, 포전별로 벼이삭의 여문률을 정확히 측정하며 력량과 수단을 집중하여 가을걷이를 적기에 질적으로 끝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올해 앞그루농사에서 거둔 성과와 경험에 토대하여 다음해 올곡식농사를 잘하기 위한 과학적인 농사방법을 확립하며 가을밀, 보리파종을 비롯하여 당면한 영농공정별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피해복구현장을 찾은 총리동지는 수해지역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안정된 생활을 마련해주려는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공사장마다에서 헌신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건설자들을 고무해주고 공사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였다.

살림집을 비롯한 대상건설이 여러 지역에서 립체적으로 진행되는데 맞게 시공단위들이 맡은 대상공사를 일정대로 내밀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세우고 강력히 추진하며 특히 건설물의 질보장에 선차적인 주목을 돌리고 건설에서 공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킬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들에서는 기상조건에 따르는 영농기술연구에 힘을 넣으며 거두어들인 낟알을 한알도 허실없이 보관관리를 잘하고 다음해 농사준비를 실속있게 할데 대한 문제, 건설에서 기계화비중을 높이고 기능공대렬을 튼튼히 꾸리며 자재와 설비보장을 따라세우고 건설자들의 생활보장에 깊은 관심을 돌릴데 대한 문제 등이 토의대책되였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