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9월 29일 일요일  
로동신문
계속되는 살륙만행, 높아가는 이스라엘반대기운

2024.9.29. 《로동신문》 6면



이스라엘군이 24일 가자지대 누쎄이라트피난민수용소에 대한 폭격만행을 감행하였다.

그 결과 8명의 팔레스티나인이 목숨을 잃고 여러명이 부상을 입었다.

지난해 10월 가자지대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이 개시된이래 9월 25일현재까지 팔레스티나인사망자수는 4만 1 495명, 부상자수는 9만 6 006명에 달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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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티나대통령 마흐무드 아빠스가 26일 유엔총회에서 연설하면서 이스라엘의 령토강점을 끝장낼것을 호소하였다.

그는 이스라엘이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전면전쟁을 벌려놓고 대량학살만행을 감행하고있다고 단죄하면서 이러한 범죄적만행을 중지하도록 압력을 가할것을 국제공동체에 요구하였다.

팔레스티나인들은 자기 령토를 떠나지 않을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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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슬람교혁명지도자 쎄예드 알리 카메네이가 25일 중동지역에서 벌어지는 충돌사태의 배후에 미국이 있다고 폭로단죄하였다.

중동에서의 충돌사태에 개입하지 않았다는 미국의 주장을 배격하면서 그는 미국인들은 벌어질 사태에 대해 알고있을뿐 아니라 개입까지 하고있으며 이스라엘이 《승리》하기를 바라고있다고 까밝혔다.

그는 미국이 가자지대와 레바논에서 벌어지고있는 현 충돌사태에서 이스라엘이 목적을 달성하도록 하는데 몰두하고있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