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 《로동신문》 2면
우리 당이 펼친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의 강력한 실행으로 조국땅 방방곡곡에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이 련이어 일떠서 인민의 기쁨과 환희를 더해주는 속에 형제산구역 형산남새농장의 농업근로자들이 지난 3월에 이어 또다시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하였다.
한생을 땅과 함께 살아오며 쌀로써 사회주의를 굳건히 지켜가는 농업근로자들에게 보다 훌륭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려는
농촌의 면모를 일신시키는것이 지방이 변하는 새세상을 펼쳐놓는 정치적사업임을 명심한 구역안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기능공력량을 더욱 강화하고 건축물의 질보장에 선차적인 힘을 넣으면서 농촌살림집들을 번듯하게 일떠세웠다.
평양시당위원회 비서 최학철동지, 구역안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건설자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한 살림집입사모임에서는 평양시인민위원회 부위원장 김영춘동지가 연설하였다.
연설자는 희한하게 솟아난 살림집들에 입사하는 농업근로자들을 축하하면서 오늘의 이 경사는 인민의 복리증진을 최중대정책으로 내세우고있는 우리 당의 인민적시책이 안아온 결실이라고 말하였다.
새집의 주인들이 살림집을 언제나 알뜰히 관리하여 오늘의 이 영광, 이 행복을 대를 이어 전해가며 농업생산에 애국의 힘과 열정을 다 바쳐나감으로써 당의 은덕에 충성으로 보답할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모임에서는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속에 전달되였으며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이 땅우에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새 력사를 펼쳐주시고 농업근로자들의 세기적인 숙망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주시는
그들은 새시대 농촌문명의 향유자라는 긍지를 안고 올해 농사결속을 잘하며 다수확의 자랑찬 성과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에 참답게 이바지해갈 결의들을 피력하였다.
새집들이가 시작되자 농장마을이 들썩하게 행복의 노래소리가 울려퍼지고 흥겨운 춤판이 펼쳐지는 속에 일군들이 농장원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축하해주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