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3일 수요일  
로동신문
당이 제시한 정비보강전략관철에 총매진
철의 기지들에서

2024.10.2. 《로동신문》 1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금속공업부문에서 선진기술을 받아들여 철생산원가를 낮추고 주체화된 생산공정들의 운영을 정상화하여 철강재를 더 많이 생산하여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 결정관철에 과감히 떨쳐나선 철의 기지들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주체화, 현대화의 불길높이 올해 정비보강목표들을 제기일에 무조건 완수하기 위한 투쟁에 드센 박차를 가하고있다.

금속공업성에서는 지금까지 금속공업의 주체화, 현대화실현에서 이룩된 성과들을 공고히 하면서 주체철생산능력을 보다 확장하기 위한 경제작전과 지휘를 과학적으로 면밀히 해나가고있다.

특히 성의 일군들은 우리 식의 주체철생산체계를 보다 높은 수준에서 완비하기 위한 적실한 방도들을 찾아 실천에 옮기고있다.

북방의 대야금기지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 주체화, 현대화의 불바람이 휘몰아치고있다.

김철의 로동계급은 이미 이룩한 성과에 자만함이 없이 지난 시기 구축한 토대와 경험에 기초하여 부유계통의 현대화를 비롯한 여러 계통의 기술개조를 강하게 내밀었다.하여 줄잡아도 30일은 실히 걸린다고 하던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집중보수를 10여일이나 앞당겨 끝낸 기세드높이 생산성과를 날로 확대하고있다.이와 동시에 강철1직장개건보수공사를 결속하고 산소생산능력을 한계단 끌어올리기 위한 산소분리기보수공사를 단계별로 착실히 진척시키는 등 일 주체철생산을 최고수준에서 정상화하고 압연강재생산량을 늘이기 위한 토대구축에 분투하고있다.

최근 중주파유도로들과 조괴 및 압연공정을 비롯한 여러 대상건설 및 보수공사를 결속한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이 에네르기절약형산소열법용광로의 계통별시운전에 진입하여 과학적인 로조작방법들을 탐구하고 설비장치물배치를 합리적으로 다시 하는 등 시운전과정에 제기되는 문제들을 퇴치하는데 힘을 집중하고있다.

련합기업소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필요한 설비장치물들을 자체로 제작하면서 새로 증설한 대형산소분리기의 산소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준비사업에 주력하는것과 함께 새로운 산소전로건설과 금포광산 부두건설 등 철강재생산토대를 보다 튼튼히 구축하기 위한 사업도 예단성있게 따라세우고있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강철전사들도 련속조괴계통증설과 용해장건물건축공사에 박차를 가하는것과 함께 60t초고전력전기로와 수천t능력의 전극생산기지건설을 다그쳐 끝내기 위한 사업도 착실히 내밀고있다.

청진제강소에서는 덩지큰 회전로대보수를 실속있게 밀고나가고있으며 보산제철소에서는 해당 단위와의 협력밑에 미분탄계통의 건조로대보수를 끝내고 수직식산화배소구단광로를 일떠세운데 이어 계통별, 부분별시운전을 진행하면서 삼화철수요를 원만히 보장할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다져나가고있다.

본사기자 리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