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 《로동신문》 5면
《인민생활과 직결되여있는 부문과 단위들을 추켜세우고 생산을 늘이는데 큰 힘을 넣어 인민들에게 생활상혜택이 더 많이 차례지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당의 불멸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과 대홍단군감자가공공장의 저장고마다에 감자산이 높이 쌓아지고있다.
삼지연시와 대홍단군, 백암군에서는 수확한 감자들을 제때에 감자가공기지들에 보내주고있다.
그런 속에 력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캐낸 감자들을 만적재한 자동차들이 꼬리를 물고 당의 은정속에 일떠선 감자가공기지들을 향하여 달리고있다.
９월말현재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에 하루에 들어오는 감자량은 평균 수백t에 달한다.공장에서는 설비관리를 알심있게 진행하여 들어오는 많은 감자들을 제때에 저장하고있다.저장고마다에 감자산이 높아갈수록 이곳 기술자, 기능공들은 감자저장을 기술적요구에 맞게 책임적으로 해나가고있다.
대홍단군감자가공공장에서도 매일 들어오는 천수백t의 감자들을 제때에 처리하기 위한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작업이 벌어지고있다.
감자처리공정을 담당한 종업원들은 감자운반승강기, 감자흙분리기, 감자운반용벨트콘베아에 만부하를 걸어 감자들이 들어오는족족 처리하고있다.
백두대지의 감자가공기지 로동계급의 투쟁기세는 날이 갈수록 계속 고조되고있다.
글 및 사진 특파기자 전철주
◇ 주체113(2024)년 10월 2일 수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