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 《로동신문》 5면
황해남도의 농촌들에서 벼가을걷이, 낟알털기와 함께 밀, 보리씨뿌리기가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도에서는 밀, 보리재배면적을 지난해보다 늘여 다음해 알곡생산계획수행에서 뚜렷한 성과를 안아올 높은 목표밑에 준비사업을 착실히 하였다.
우선 밀, 보리재배면적을 늘일수 있는 적지선정에 품을 들이였다.그리고 거름실어내기, 소석회치기를 적극적으로 내밀었다.다음으로 파종기의 성능을 높이기 위한 사업에도 도적인 힘을 넣었다.
도에서는 밀, 보리씨뿌리기와 관련한 보여주기사업을 실속있게 조직하고 지난 시기 밀, 보리농사에서 나타난 편향들을 구체적으로 분석총화하였다.하여 도안의 농장들에서 씨뿌리기적기보장, 불리한 기후조건을 극복하기 위한 대책 등을 철저히 세우게 하였다.
면밀한 준비밑에 도안의 농장들에서는 지금 밀, 보리씨뿌리기를 적기에 와닥닥 끝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올해 밀, 보리농사를 통하여 알곡생산구조를 바꿀데 대한 당정책의 정당성을 현실로 체감한 도안의 농업근로자들은 신심에 넘쳐 불이 번쩍 나게 일손을 다그치고있다.이들은 벼가을걷이, 낟알털기가 겹쳐 로력이 긴장하지만 농기계들의 가동률을 높이고 한사람이 두몫, 세몫의 일감을 맡아해제끼면서 매일 수천정보의 밀, 보리씨뿌리기를 진행하고있다.
특파기자 윤용호
◇ 주체113(2024)년 10월 2일 수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