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10월 3일 목요일  
로동신문
특파기자들이 보내온 소식
청춘과원에서 사과따기 한창

2024.10.2. 《로동신문》 5면


북청군 룡전과수농장에서 사과따기가 한창이다.

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청춘과원으로 전변된 이곳 과수농장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사과가 알알이 붉게 익어갈수록 더욱 성수가 나서 매일 많은 사과를 따들이고있다.

올해에 풍요한 과일작황을 마련하기 위하여 농장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년초부터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한사람같이 떨쳐나 헌신적인 투쟁을 벌리였다.

땅다루기와 거름주기, 가지자르기를 비롯한 모든 영농작업을 과학기술적으로 해나가는 한편 여러가지 효능높은 생물농약을 자체로 생산리용하여 풍요한 과일작황을 안아왔다.

과일나무비배관리에 온갖 정성을 기울인 보람이 있어 포전마다에는 흐뭇한 사과풍경이 펼쳐지게 되였다.

포전마다에서 탐스럽게 주렁진 사과들이 상할세라 한알한알 정성껏 따는 농업근로자들의 얼굴마다에 수확의 기쁨이 가득 어려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다녀가신 영광의 포전에서 일하는 남다른 긍지를 안고 과수제4작업반의 농업근로자들이 사과따기에서 앞자리를 차지하고있다.

이에 뒤질세라 과수제3작업반과 과수제6작업반, 청년작업반에서도 사과따기실적을 부쩍 끌어올리고있다.

농장에서는 수확한 사과들을 과일보관고에 제때에 실어들이고있다.

특파기자 김경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