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 일요일  
로동신문
올해에 기어이 5개년계획수행의 실천적담보를 확보하자
생산토대를 확대강화하며 힘차게 전진

2024.10.3. 《로동신문》 1면


당의 정비보강전략에 따라 청진제강소에 새로 건설된 수직식산화배소구단광로가 은을 내고있다.

수직식산화배소구단광로가 새로 일떠서 정상운영에 들어감으로써 원단위소비기준을 줄이면서도 삼화철생산을 질량적으로 끌어올릴수 있는 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금속공업부문에서 선진기술을 받아들여 철생산원가를 낮추고 주체화된 생산공정들의 운영을 정상화하여 철강재를 더 많이 생산하여야 합니다.》

금속공업성에서는 날로 늘어나는 삼화철에 대한 수요를 보다 원만히 충족시키기 위해 청진제강소에 수직식산화배소구단광로를 새로 일떠세울 대담한 계획을 세웠다.그리고 함경북도당위원회, 건설건재공업성을 비롯한 해당 단위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강화하며 청진제강소의 로동계급을 구단광로건설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였다.

제강소의 로동계급은 생산능력확장공사에 련속적으로 진입하여 성과를 올리였다.

공사기일을 앞당기기 위한 일군들의 째인 조직사업이 안받침되고 기술자, 기능공들의 책임성과 역할이 고조되는 속에 건축공사와 강철구조물 및 설비장치물제작과 조립이 동시에 립체적으로 벌어졌다.

이곳 로동자, 기술자들은 새롭고 독특한 공법들을 받아들이며 낮과 밤이 따로 없는 련속공격전을 벌려 생산건물건축공사를 드팀없이 수행하였다.이들은 그 기세로 질풍같이 내달려 종전같으면 수십일은 실히 걸려야 할 강철구조물조립과 설비장치물설치, 수천m의 벨트콘베아설치를 10여일동안에 끝내는 혁신을 창조하였다.

사회주의건설의 전방척후대인 청진금속건설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이 공사의 많은 몫을 맡아 해제끼였다.이들은 내부예비를 적극 탐구동원하여 부족되는 자재를 자체로 해결하는 한편 합리적인 조립방법들을 도입하고 불굴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발휘하며 강철구조물제작과 조립, 여러 대상의 건축공사를 앞당겨 결속하는 위훈을 떨치였다.

청진제강소와 금속공업성 강철설계연구소의 설계집단은 합리적인 설계작성을 앞세워 공사속도를 높이면서도 많은 철강재를 절약할수 있게 하였다.

생산을 힘있게 다그치면서 동시에 일부 이빠진 공정들을 보강하고 로운영에 필요한 합리적인 기술적지표들을 확정해나가는 제강소의 로동자, 기술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속에 구단광생산량은 날로 늘어나고있다.

본사기자 리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