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10월 5일 토요일  
로동신문
영웅적로동계급의 당결정결사집행정신이 안아온 자랑찬 성과
검덕광업련합기업소에서 광석운반계통공사 완공, 준공식 진행

2024.10.4. 《로동신문》 4면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검덕광업련합기업소에서 광석운반계통을 합리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대상공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였다.

당과 혁명에 무한히 충실한 영웅적로동계급의 자력갱생의 정신력과 투지를 남김없이 발휘하며 검덕의 광부들과 건설자들은 당결정관철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방대한 갱도굴착과 버럭처리, 콩크리트피복공사, 광석부림장, 파쇄장건설을 비롯한 대상공사에서 로력적위훈을 떨치였다.

련합기업소의 현행광물생산과 전망생산에서 중요한 몫을 맡아 수행할 9호콘베아운반계통과 72호콘베아운반갱도가 새로 건설됨으로써 심부와 상부지구에서 생산되는 모든 광석을 장거리벨트콘베아로 실어나를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가 완비되고 유색금속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일수 있는 확고한 전망이 열리게 되였다.

검덕광업련합기업소에 새로 건설한 9호콘베아운반계통과 72호콘베아운반갱도 준공식이 3일에 진행되였다.

함경남도당위원회 책임비서 리정남동지, 단천지구광업총국, 검덕광업련합기업소 일군들, 종업원들, 8.28청년돌격대 지휘관, 돌격대원들이 참가하였다.

준공식에서는 검덕광업련합기업소 지배인 류광명동지가 준공사를 하였다.

연설자는 9호콘베아운반계통과 72호콘베아운반갱도는 검덕지구를 나라의 대유색금속광물생산기지로 전망성있게 꾸리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헌신의 로고속에 마련된 로동당시대의 창조물이며 검덕의 로동계급이 당과 조국에 드리는 애국충성의 로력적선물이라고 말하였다.

당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련합기업소의 생산과 건설에 언제나 깊은 관심을 돌리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광석을 장거리벨트콘베아로 운반하기 위한 공사를 다그쳐 끝낼데 대한 과업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모두 풀어주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검덕지구의 전망을 확고히 개척하고 광물생산을 정상화할데 대한 당의 뜻을 과감한 실천으로 받들어갈 신심드높이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이겨내며 공사수행에서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과 무비의 헌신성을 남김없이 발휘하였다고 강조하였다.

갱건설사업소의 건설자들과 차광수직맹돌격대, 8.28청년돌격대의 지휘관, 돌격대원들이 집단적혁신을 일으키며 련속천공, 련속발파를 들이대고 방대한 버럭처리와 콩크리트타입을 립체적으로 전개하면서 질보장에 선차적인 힘을 넣은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설비운반 및 설치작업을 맡은 일군들과 연공들이 설비운반안내차를 자체로 제작하고 지상확대식조립방법과 묶음식조립방법 등을 받아들여 대상공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였다고 말하였다.

련합기업소의 기술자들과 건설자들, 돌격대원들이 정열적인 사색과 탐구로 10여건의 가치있는 과학기술연구성과와 합리화안, 창의고안들을 내놓아 공사완공에 크게 기여한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공무, 자재, 운수부문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도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리고 내부예비를 적극 탐구동원하여 각종 장치물들과 설비부속품들을 책임적으로 보장하였다고 말하였다.

검덕의 광부들에게 돌려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보답해갈 일념 안고 단천지구광업총국 일군들과 종업원들, 검덕지구의 인민들이 한사람같이 떨쳐나 공사를 물심량면으로 지원한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당결정관철전에서 이룩한 성과를 더욱 공고히 하면서 갱건설과 굴진을 확고히 앞세우며 생산정상화의 동음드높이 당이 제시한 생산목표를 반드시 점령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두뇌전, 기술전을 힘있게 벌려 전반적인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고 기술장비 및 관리수준과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부단히 향상시켜 설비들의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당에 대한 무한한 충성심과 애국심,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을 더 높이 발휘하여 광물생산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함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인 상승발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준공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9호콘베아운반계통과 72호콘베아운반갱도를 돌아보았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