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10월 5일 토요일  
로동신문
새집들이경사속에 나날이 흥하는 우리의 농촌
토산군 양사농장에 현대적인 문화주택들이 또다시 일떠섰다

2024.10.4. 《로동신문》 4면



농촌진흥의 새시대와 더불어 온 나라 농촌에 천지개벽의 력사가 끊임없이 펼쳐지는 속에 토산군 양사농장에 선경마을들이 또다시 솟아났다.

로동당시대에 산천도 사람도 몰라보게 달라지는 우리 농촌의 발전상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새 마을들은 농업근로자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시려 끝없는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당의 농촌건설정책을 높이 받들고 토산군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설계상요구를 철저히 지키면서 공사를 립체적으로 내밀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수백세대의 문화주택들을 번듯하게 일떠세웠다.

현지에서 진행된 살림집입사모임에는 황해북도당위원회 비서 문창일동지, 토산군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 건설자들,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모임에서는 황해북도인민위원회 위원장 김선일동지의 연설에 이어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전달되였으며 토론들이 있었다.

연설자는 당의 은정속에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한 농업근로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인민들에게 살림집들을 무상으로 안겨주는것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기본정치방식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만이 펼칠수 있고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자랑찬 현실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어머니당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을 깊이 간직하고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는 다수확농민이 되며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거창한 투쟁에 앞장설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전국의 모든 농촌마을을 문화적인 리상촌으로 만드는것을 중요한 정책적과제로 내세우시고 불같은 헌신으로 이 땅우에 우리식 농촌발전의 새 전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그들은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답게 전야마다에 충성과 애국의 땀을 아낌없이 바쳐 알곡생산을 늘이며 고향마을을 보다 아름답게 꾸려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새집들이가 시작되자 로동당의 은덕으로 새 생활, 새 문명을 누려가는 인민의 환희가 흥겨운 춤판으로 펼쳐지고 마을마다에서는 기쁨의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울려퍼지였다.

일군들이 새 보금자리에 살림을 펴는 농장원가정들을 찾아 축하해주었다.

【조선중앙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