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10월 5일 토요일  
로동신문
다음해 밀, 보리다수확의 담보를 마련해간다
평양시, 평안남도, 평안북도, 자강도, 함경북도에서 가을밀, 보리파종을 최적기에 끝냈다

2024.10.5. 《로동신문》 5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시기 농업생산을 발전시키는데서 우리 당이 중시하는 과업은 나라의 알곡생산구조를 바꾸고 벼와 밀농사를 강하게 추진하는것입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다음해 올곡식농사에서 또다시 통장훈을 부르려는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자신심과 열의가 날로 높아가는 속에 평양시와 평안남도, 평안북도, 자강도, 함경북도에서 가을밀, 보리파종을 최적기에 질적으로 끝냈다.

평양시에서 파종기들을 새로 제작하는것과 함께 이미 있던 농기계들의 부족점을 퇴치하기 위한 투쟁을 완강하게 내밀었다.

일군들은 파종기제작에서 절실하게 제기되는 문제를 책임적으로 해결해주고 임무분담도 구체적으로 해가며 계획한 사업이 지장없이 추진될수 있게 하였다.시적으로 가을밀, 보리파종면적이 제일 많은 락랑구역과 강남군에서 파종기제작을 짧은 기간에 결속하였다.그리하여 능률높은 파종기가 작업반들에까지 충분히 갖추어지게 되였다.

시에서는 농기계준비를 철저히 갖춘데 토대하여 가을밀, 보리씨뿌리기를 본때있게 내밀어 9월중에 결속하였다.

평안남도에서도 가을밀, 보리씨뿌리기를 성과적으로 진행하였다.

도에서는 가을걷이와 낟알털기가 겹쳐 로력이 긴장한 조건에 맞게 농기계들의 만가동보장에 깊은 관심을 돌려 밀, 보리파종이 일정대로 진척되게 하였다.대중의 기세가 고조되고 기계화비중이 오른 결과 도적인 가을밀, 보리씨뿌리기는 지난해보다 4일정도 앞당겨 결속되였다.

밀재배면적이 수천정보나 더 늘어난 평안북도에서 기계화문제를 특별히 중시하고 그 해결을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취하였다.

도적인 작전에 따라 600여대의 밀파종기를 새로 제작하기 위한 사업이 시, 군들에서 힘있게 벌어졌다.밀씨뿌리기와 비료주기를 동시에 할수 있게 종전의 밀파종기들을 개조하는 사업도 강력히 실행되였다.

밀파종기제작에서는 정주시가, 농기계개조에서는 동림군이 모범을 보이였으며 다른 시, 군들에서도 과제수행을 위해 힘껏 노력하였다.

정주시가 가을밀씨뿌리기를 남먼저 끝내고 선천군이 그뒤를 바싹 따라섰으며 다른 시, 군들에서도 이 사업을 최적기에 질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자강도에서도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기 위해 내부예비와 잠재력을 적극 탐구동원하였다.

기계화수준이 높아지니 지난해보다 가을밀파종면적은 훨씬 늘어났지만 씨뿌리기를 5일정도 단축할수 있었다.도적으로 밀재배면적이 제일 많은 시중군이 가을밀씨뿌리기를 선참으로 끝냈다.

함경북도에서는 가을밀, 보리씨뿌리기와 관련한 기술전습 및 보여주기사업을 청진시 룡호남새농장에서 실효성있게 진행하고 높이 세운 일정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해나갔다.

포전들에 실어낸 거름의 량과 질을 교차로 료해하면서 편향이 나타나지 않게 하는 한편 매 공정수행에서 기술적요구를 철저히 준수하도록 현장기술지도를 심화시키였다.속도일면에만 치우치면서 질을 소홀히 하면 어떤 결과가 초래되는가에 대하여 농업근로자들에게 구체적인 자료를 안받침하면서 원리적으로 인식시켜 누구나 책임감을 자각하고 분발하게 하였다.

본사기자 김성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