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10월 5일 토요일  
로동신문
조국의 서북변에 인민의 보금자리를 훌륭히 일떠세워간다

2024.10.5. 《로동신문》 3면



창조의 새 전구에 드높은 청년대오의 과감한 진군기세

평안북도에 파견된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이 고층,

다층살림집골조공사에서 련일 혁신

 

평안북도에 파견된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의 지휘관들과 청년건설자들이 살림집공사에 총력을 집중하여 공사실적을 부단히 끌어올리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수백만 청년대군의 무궁무진한 힘을 믿고 세계를 압도할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고있으며 당중앙이 작전하는 모든 사업의 중심에는 청년들이 당당한 자리를 차지하고있습니다.》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지휘조에서는 돌격대원들의 앙양된 열의와 혁명적기세를 비상히 승화시켜 건설장에 청춘의 기백과 랑만이 차넘치게 하기 위한 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고있다.

속도전청년돌격대려단이 충성의 대격전을 과감히 전개하고있다.골재선별장과 혼합물생산공정, 콩크리트압송기의 운영을 정상화하면서 기세를 올리고있는 이곳 청년돌격대원들의 앙양된 열의속에 살림집건물들은 자태를 확연히 드러내고있다.

성, 중앙기관대대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의 기세도 노도와 같다.기인국, 량대훈동무를 비롯한 대대의 지휘관들은 건설물의 질보장에 중심을 두고 작전과 지휘를 치밀하게 하는 한편 앞채를 메고 혁신의 진격로를 열어나가고있다.대성산지도국, 봉화무역국, 은하무역국, 출판지도국, 혁명사적지도국 등 여러 단위의 돌격대원들도 자동차기중기와 수직권양기의 리용률을 높이고 골재수송량을 늘이면서 살림집건설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청년특유의 애국열의와 견인불발의 의지는 라선시려단에서도 남김없이 발휘되고있다.시간을 다투며 집단적혁신을 창조해나가는 이곳 돌격대원들의 앙양된 열의는 그대로 살림집건설의 높은 속도와 질제고로 이어지고있다.

혁신의 불길은 함경남도려단에서도 세차게 타오르고있다.함경남도려단의 함남지구탄광련합기업소대대와 동흥산구역대대, 고원군대대, 단천지구광업총국대대 청년들은 공사조건이 어렵고 중기계가 부족한 조건에서도 합리적인 작업방법을 탐구도입하면서 드센 공격전을 벌리고있다.

내각려단과 평양건설위원회대대, 강원도려단의 청년돌격대원들은 총진군대오의 척후대, 사회주의건설의 전위부대답게 시공력량을 합리적으로 배치하고 공정간련계를 긴밀히 보장하면서 전진속도를 높이고있다.

지금 평안북도에 파견된 여러 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이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와 합세함으로써 전반적인 건설성과는 더욱 확대되고있다.

 

당원련대의 위력 힘있게 과시

 

자강도피해복구공사에 동원된 평안남도당원련대의 투쟁기세가 대단하다.

살림집골조공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한 기세드높이 본격적인 내부공사에 진입한 이곳 당원련대에서는 당중앙에 승리의 보고를 드릴 그날을 앞당기기 위해 공격속도를 더욱 높여나가고있다.

내부공사의 질보장을 위한 대대, 중대별보여주기를 이미 여러 차례 조직진행한 지휘관들은 빈틈없는 작업조직과 지휘, 엄격한 총화로 전투원들이 공사에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하였다.서로 배워주고 도와주며 공사의 질과 속도를 다같이 높이기 위한 대중운동이 활발히 벌어지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사업도 방법론있게 진행하였다.

지휘관들의 이신작칙과 방송선전차 방송원들, 도예술선전대원들의 힘있는 경제선동은 전투원들을 위훈과 혁신창조에로 적극 불러일으키고있다.

지휘관들과 대원들속에서 발휘되는 아름다운 소행들과 뜨거운 동지적사랑도 당원련대의 전투력을 높이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덕천시소대의 지휘관들이 전투원들속에 앓는 사람이 있을세라 친부모의 정을 기울일 때 공장대대의 지휘관들은 기능이 부족한 대원들을 한명씩 맡아 기술전습을 주면서 그들이 높은 책임성을 안고 건설물의 질을 보장해나가도록 이끌어나갔다.맹산군소대의 녀당원을 비롯하여 녀성전투원들은 밤마다 대원들의 옷과 신발도 손질해주며 친누이의 정을 기울이고있다.

인민에 대한 당의 뜨거운 사랑을 하루빨리 현실로 꽃피우기 위해 불가능을 모르는 공격정신으로 치렬한 철야전을 벌려나가는 전투원들에 의해 자강도피해복구전역에서 당원련대의 위력은 힘있게 과시되고있다.

글 및 사진 현지보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