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10월 5일 토요일  
로동신문
특파기자들이 보내온 소식

2024.10.5. 《로동신문》 5면



도적인 젖가루생산 및 확보과제 수행

평안남도에서

 

평안남도에서 지난 9월말까지 수백t의 젖가루를 생산 및 확보하여 어린이들에 대한 젖제품공급을 정상화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을 떠메고나갈 앞날의 주인공들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도에서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부러운것, 부족한것이 없는 양육조건을 보장해주려는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봄철과 여름철에 신선한 젖제품을 정상적으로 어린이들에게 공급하는것과 함께 젖가루생산에 힘을 넣었다.젖가루생산설비를 더욱 원만히 갖추며 염소, 젖소마리수를 늘이기 위한 사업을 완강하게 전개해나갔다.

시, 군들에서는 풀판조성사업과 우량품종의 염소확보에 힘을 넣어 젖제품생산토대를 튼튼히 다져나갔다.

도에서는 젖제품생산에서 앞선 지역과 단위의 경험을 적극 일반화하면서 총화와 평가사업을 실속있게 하여 대중의 열의를 고조시키였다.결과 도적으로 수백t의 젖가루를 생산 및 확보하게 되였다.

도에서는 다음해에 더 많은 젖제품을 생산할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그 준비사업을 착실히 해나가고있다.

글 및 사진 특파기자 윤금찬

 

백수십개의 분교건설 결속

황해북도에서

 

황해북도에서 당의 교육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올해에 도안의 분교들을 일신시킬 높은 목표를 세우고 일판을 통이 크게 전개하였다.

도당위원회에서는 일군들에게 분교건설 및 개건대상들을 구체적으로 분담하고 전적으로 책임지는 립장에서 만짐을 지고 내달리도록 요구성을 높였다.도의 책임일군부터가 조건이 제일 어려운 분교건설을 맡아 제기되는 문제들을 적극 풀어주면서 공사가 힘있게 추진되도록 하였다.

신계군에서는 교육사업을 자기 지역의 발전과 직결된 중차대한 사업으로 틀어쥐고 강력한 건설력량을 편성하여 여러 분교의 개건공사를 본때있게 추진함으로써 실적을 올리였다.

도적으로 분교가 제일 많은 신평군에서는 공사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립체전을 벌려 계획된 과제를 성과적으로 결속하였다.

도안의 다른 지역들에서도 후대들을 키우는 사업을 한걸음 늦추면 조국의 전진이 열걸음 떠진다는것을 명심하고 일군들이 앞장에 서서 분교건설을 활기있게 내밀었다.

이 과정에 도적으로 백수십개의 분교가 새롭게 꾸려지게 되였다.

특파기자 정류철

 

지방원료로 건재품생산을 늘인다

연안군에서

 

연안군에서 자기 지방의 원료원천을 적극 찾아 농촌건설에 필요한 마감건재생산을 늘이고있다.

지난 시기 군에서는 건재품생산에 다른 지방의 원료를 적지 않게 리용하였다.하지만 자기 지방의 원료원천을 리용하여 마감건재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을 벌리는 과정에 군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자체의 원료를 가지고도 얼마든지 건재품생산을 늘일수 있다는 신심을 가지게 되였다.

군에서는 생산기지를 튼튼히 꾸려놓고 농촌건설용건재품생산에 힘을 넣었다.특히 여러 차례의 협의회를 통하여 지방원료를 리용한 마감건재생산을 늘이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들을 강구하였다.

한편으로는 건재품의 질을 높이는 사업을 강하게 밀고나갔다.이를 위해 마감건재생산에서 성과를 거둔 기술자, 기능공들을 내세워주고 그들의 사업을 적극 떠밀어주었다.하여 원가를 낮추면서도 제품의 질을 개선할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였다.

군에서는 제품의 가지수를 늘이고 질을 더욱 높이기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특파기자 윤용호

 

소재지의 도로포장공사 진행

온천군에서

 

최근 온천군에서 수천㎡에 달하는 도로포장공사를 진행하여 소재지의 면모를 일신시키였다.

군에서는 소재지의 주요도로들에 대한 콩크리트포장공사를 진행하는것을 올해 목표의 하나로 내세우고 여기에 큰 힘을 넣었다.

군일군들은 이신작칙의 일본새를 발휘하면서 공사조직과 지휘를 치밀하게 해나갔다.공사에 참가한 건설자들은 질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공정간협동을 강화하면서 불이 번쩍 나게 일손을 다그쳤다.

군안의 기관, 기업소일군들과 종업원들, 가두인민반원들도 자기가 사는 고장을 훌륭히 꾸려갈 불같은 애국심을 지니고 공사현장에 달려나와 헌신의 땀을 바쳐갔다.

남포시의 일군들이 세멘트를 비롯한 많은 자재를 해결해주면서 적극 떠밀어주었다.

결과 도로포장공사는 석달 남짓한 기간에 끝나게 되였다.

군에서는 도로주변의 살림집들에 대한 타일붙이기공사를 진행하여 소재지의 면모를 더욱 일신시키는 사업도 완강하게 내밀었다.

특파기자 주령봉

 

등판을 개간하여 원료기지를 조성

명간군에서

 

명간군에서 당의 지방발전정책을 높이 받들고 원료기지조성사업을 힘있게 내밀고있다.최근에만도 수백정보에 달하는 등판을 개간하여 지방공업공장들에 더 많은 원료를 보장할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였다.

군에서는 원료기지조성과 관련한 일군들의 협의회를 조직하고 많은 새땅을 찾아 빠른 기간에 개간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하였다.

군적인 조직사업에 따라 등판개간이 본격적으로 벌어졌다.군에서는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는 한편 개간공사에 필요한 조건보장대책을 빈틈없이 세웠다.

공사에 참가한 군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지방이 변하는 새시대를 열어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할 불같은 열의를 안고 애국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군에서는 개간된 등판의 지력을 개선하는 사업을 완강하게 밀고나가면서 밀씨뿌리기도 마감단계에서 힘있게 추진하고있다.

특파기자 전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