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10월 5일 토요일  
로동신문
일터가 자랑하는 부부혁신자

2024.10.5. 《로동신문》 5면


당이 맡겨준 초소를 성실히 지켜가는 수도려객운수부문의 부부혁신자들속에는 송산궤도전차사업소의 라철원, 김정애동무들도 있다.

언제나 전차관리를 깐지게 하고 실동률을 높이기 위해 이악하게 노력해온 이들이지만 부부가 다같이 운전사로 일하자니 힘들 때도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그때마다 수도의 교통문제해결을 두고 그토록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을 받드는데 적은 힘이나마 이바지하여야 한다는 생각으로 운행길에 성실한 땀을 바쳐왔다.

한해치고 휴식일이 별로 없고 이른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운행길을 이어가는 속에서도 궤도전차의 정상운행을 보장하기 위해 차정비도 깐지게 하고 수리에 필요한 부속품도 자체로 해결하고있는 이들부부를 두고 사업소에서는 부부혁신자, 부부운전사라고 정을 담아 부르고있다.

일터가 자랑하는 부부혁신자, 정다운 이 부름속에 담겨진 기대와 믿음을 새겨안고 그들은 오늘도 인민을 위한 운행길을 줄기차게 이어가고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