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3(2024)년 10월 6일 일요일  
로동신문
높아가는 이스라엘반대기운

2024.10.5. 《로동신문》 6면


유엔주재 로씨야상임대표 와씰리 네벤쟈가 2일 중동문제에 관한 유엔안보리사회 회의에서 이스라엘의 레바논침공을 강력히 규탄하였다.

그는 현재 중동지역이 전쟁의 소용돌이에 말려들었다고 하면서 지역정세를 악화시킨 책임은 전적으로 이스라엘에 있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이스라엘이 레바논애국력량조직인 히즈볼라흐 총비서를 제거하는 경우 레바논과 전체 중동지역에 파국적인 후과가 초래될것이라는데 대해 알고있었지만 그를 살해함으로써 고의적으로 정세를 악화시켰다고 폭로하였다.

로씨야는 이스라엘이 즉시 군사행동을 중지하고 레바논령토에서 나갈것을 요구하며 무력침공을 받은 레바논정부와 인민들에게 련대성을 표시한다고 그는 밝혔다.

또한 공범국인 미국이 유엔안보리사회의 사업을 마비시키고 모든 힘을 다해 이스라엘을 도와주고있다고 비난하면서 안보리사회가 이스라엘의 만행을 무맥하게 지켜보지만 말고 그들로 하여금 즉시 군사행동을 중지하도록 하여야 한다고 그는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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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짚트수상이 2일 이스라엘의 일방적인 전쟁책동이 전 지역적인 범위로 확대될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그는 이스라엘군이 레바논의 남부지역에서 군사행동을 확대하고있는데 대해 비난하면서 이 나라의 자주권을 침해하는 그 어떤 시도도 배격한다고 밝혔다.

그는 중동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자면 가자지대와 레바논에서 시급히 정화를 이룩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