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 일요일  
로동신문
석탄전선을 힘있게 지원하자
통이 크게, 강력하게

2024.10.9. 《로동신문》 5면


◇ 지금 각지 탄광의 탄부들은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불길높이 올해의 석탄고지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해 수천척지하막장마다에서 전진기세를 날을 따라 계속 고조시키고있다.

석탄전선에서 탄을 많이 캐내야 우리의 경제가 보다 큰 활력에 넘쳐 전진할수 있다.

온 나라가 떨쳐나 탄광을 사상정신적으로, 물질기술적으로 적극 지원하는것은 탄부들의 앙양된 열의를 더욱 북돋아주고 나아가서 인민경제의 전반적발전을 힘있게 떠미는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된다.

하기에 지금 당에서는 국가적으로 석탄공업부문에 설비와 자재, 로력과 자금을 집중적으로 보장해주는 사업을 통이 크게 전개하고 강력히 추진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다.

◇ 통이 크고 강력하게, 이것이 현시기 석탄공업부문을 위한 일에서 일군들이 견지해야 할 립장이고 발휘해야 할 일본새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은 낡은 사상관점과 뒤떨어진 사업기풍, 일본새와 단호히 결별하여야 합니다.》

인민경제의 전반적발전에서 석탄공업부문이 차지하는 위치의 중요성에 대하여, 석탄생산을 끌어올리자면 소철레루와 쇠바줄, 탄차와 베아링을 비롯한 필수자재가 원만히 보장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모르는 일군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석탄공업부문에 대한 설비와 자재, 로력과 자금보장을 맡은 여러 부문과 단위 일군들의 태도와 실천은 한결같지 않다.

일부 일군들은 뿌리깊은 본위주의와 형식주의에 물젖어 자기 단위의 기본생산과제에만 신경쓰면서 탄광들에 필요한 설비, 자재보장에 낯을 덜 돌리고있다.

이런 그릇된 관점과 편향은 시급히, 철저히 극복되여야 한다.

탄광을 위한 일이자 곧 자기 부문, 자기 단위를 위한 일이다.당에서 걱정하는 문제를 기어이 풀겠다는 각오를 가진 일군이야말로 오늘날 당에 충실한 일군, 국가의 전반적발전을 먼저 생각하는 일군이라고 할수 있다.

바로 이런 립장에 서야 석탄공업부문에 설비와 자재, 로력과 자금을 집중적으로 보장해주는 사업을 통이 크고 강력하게 전개할수 있다.

◇ 련관부문과 단위 일군들은 어떤 조건에서도 석탄생산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 등을 최우선적으로, 무조건 제때에 보장해주어야 한다.

탄부들과 한전호에 섰다는 관점에 확고히 서서 이 사업을 대담하게 작전하고 실속있게 추진하여야 한다.

탄광들에 직접공로력을 포함한 부족되는 로력을 보충해주며 석탄생산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는데 필요한 항목들을 구체적으로 타산한데 기초하여 설비와 자재, 자금을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강하게 세워나가야 한다.

특히 굴진, 채탄막장들에 필요한 쇠바줄, 소철레루, 철판, 전차선, 소공구를 비롯한 필수자재들을 우선적으로, 책임적으로 보장하는데 힘을 넣어 석탄생산을 끌어올리기 위한 탄부들의 투쟁을 힘있게 떠밀어주어야 한다.

탄광들에서 막장심부가 깊어지는데 맞게 권양능력을 높이고 여러가지 운반수단을 도입하는데 이바지할수 있는 설비, 자재들을 제때에 보내주어야 한다.

탄부들의 생활조건보장에 필요한 물자보장을 맡은 부문과 단위들도 분발해야 한다.

하여 석탄공업부문을 중시하는 당의 의도를 실천으로 받들어나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