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31일 화요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창건 79돐을 경축하여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의 덕성회상실기연구발표모임 진행

2024.10.9. 《로동신문》 4면



조선로동당창건 79돐경축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의 덕성회상실기연구발표모임이 8일 증산군 풍정리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농근맹중앙위원회, 관계부문 일군들, 증산군안의 농업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덕성회상실기 《우리 당기와 당마크에 깃든 이야기》의 기본내용을 농근맹중앙위원회 부장 김금철동지가 발표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당건설업적은 주체의 혁명적당, 권위있고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을 상징하는 당기와 당마크에도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다고 말하였다.

해방직후 당기와 당마크제정사업을 몸소 발기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당기는 혁명하는 당을 상징하여 붉은색바탕의 기폭에 당마크를 그려넣는것이 좋겠다고, 당마크는 로동계급과 근로농민을 비롯한 근로대중의 단결을 상징적으로 반영하도록 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창작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의 세심한 지도속에 사상적내용과 조형예술성에 있어서 독특하고 완전무결하면서도 우리 당의 성격과 사명을 뚜렷이 상징하는 당마크와 당기가 태여나게 되였으며 조선로동당의 영광스러운 력사에는 언제나 당마크가 새겨진 당기가 승리와 영광의 기치로 나붓기게 되였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농근맹중앙위원회 부부장 리옥영동지, 증산군농근맹위원장 리영남동지, 증산군 풍정농장 농장원 안향임동지가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조선로동당이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어머니의 모습으로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지고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붉은 당기가 세기를 이어 높이 휘날려온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온 나라 인민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존함으로 빛나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끄시는 조선로동당이 있기에 언제나 백전백승하며 모든 영광을 맞이할것이라는 신심과 락관에 넘쳐있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지방인민들의 세기적숙망을 실현하고 지방진흥의 새 력사, 지방이 변하고 발전하는 새시대를 안아오기 위한 거창한 혁명전략을 펼친 우리 당의 불멸의 업적을 깊이 체득하고 당정책관철에 앞장설 결의를 표명하였다.

전 동맹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일색화하고 농근맹일군들과 농근맹원들을 당의 령도에 무한히 충실한 사상과 신념의 강자, 참된 농촌혁명가들로 튼튼히 준비시켜나갈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토론자들은 모든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이 당마크에 새겨진 낫의 무게를 새겨안고 올해 농사결속을 위한 투쟁에 애국의 성실한 땀방울을 아낌없이 바쳐나감으로써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 내세워준 당의 믿음에 더 높은 농업생산성과로 보답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 주체113(2024)년 10월 9일 수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