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9. 《로동신문》 5면
성천강전기공장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이 높이 울리고있다.
《기계공업은 경제발전과 기술적진보의 기초입니다.》
지방진흥의 새시대를 펼친 당의 령도를 받들어나가는 길에서 선봉에 설 의지를 안고 떨쳐나선 공장의 로동계급은 새로 일떠서는 지방공업공장들에 보내줄 설비제작에 필요한 수백대의 전동기생산을 10여일이나 앞당겨 결속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투쟁기세를 계속 고조시키면서 중요대상건설장들에 보내줄 전동기생산에 또다시 진입하였다.
현장에 발을 붙인 이곳 일군들은 당조직의 지도밑에 원료와 자재보장을 선행시키고 공정간맞물림을 강화하는 한편 대중의 창의창발성을 적극 계발시키면서 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전개해나가고있다.
그런 속에 로동자, 기술자들은 전동기의 질과 생산성을 다같이 보장하는데서 걸린 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중심을 두고 창조적열의를 고조시키고있다.
이들은 지난 시기의 경험에 토대하여 유도로의 가동률을 끌어올리고 차지당용해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기술혁신사업을 활발히 전개하면서 주물품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다.또한 고정자틀의 가공속도를 높이기 위해 자체의 힘으로 증설한 생산공정을 기술적으로 더욱 완비하는 사업을 추진시키고있다.
공장에서는 전동기축의 정밀도를 보장하는데 필요한 설비들을 새로 갱신한것을 비롯하여 전반적인 생산공정들의 현대화수준이 점차적으로 올라가는데 맞게 현장기술학습과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정상화함으로써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향상시키고있다.프레스직장에서 해당 연구단위와의 협동을 긴밀히 하면서 전동기회전자시험설비를 현대화하고 조립직장에서 새롭고 능률적인 권선삽입방법을 도입하는 등 공장에서는 전동기생산을 힘있게 내밀수 있는 토대를 더욱 튼튼히 갖추어나가고있다.
지금도 성천강전기공장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유리한 생산조건을 주동적으로 마련하며 전동기제작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가고있다.
김주일